천만원 모으기는 누구든지 가능하며 경제활동의 주역이 된 이상 가장먼저 모아야 할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하는 일마다 다 잘된다면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추진하는 많은 일들이 때로는 잘되다가도 때로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면서 살아가는게 인생이니까요.
그래도 언젠가는 한번쯤은 만들어보고 싶은 금액이 있다면 가장 먼저 천’만’원일 것 입니다.
사실상 금액적 상징성도 없지 않아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쉽게 만들 수 없는 금액은 아니라는 것 때문에라도 더 그런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소 시간은 걸릴지라도 안된다고 이야기는 쉽게 할 수 없는 금액이기도 합니다.
어떻게하면 우리는 목표 금액을 만들 수 있고 그 과정에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천만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해서 생각해 봅시다.
우선 어느정도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바로 월수입이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매월 저축액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가정해야 합니다.
소득원이 전혀 없이 저축을 한다는 것은 사실 문제가 있는 발상입니다.
누적한다는 것은 누적될 대상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매월 어느정도 저축을 해야 하고 저축하는 기간 동안 어떤 전략을 써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저축도 여러 방법과 그에 따른 세부 전략들이 상세하게 구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모은다고 해서 천만원이라는 비교적 큰 금액을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는건 아닙니다.
이번에 이야기 드릴 전략적인 방법은 '모아서', '키우고', '합치는' 세가지 단계로 구성된 방법에 대해 이야기 드립니다.
가장 먼저 '모아서' 단계에 대해 이야기를 드립니다.
이 단계에서는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는 단계로서 중간 규모의 금액을 형성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매달 50만원씩 저축을 한다고 가정을 하게 되면 '모아서' 단계에서는 일정기간 동안 모으기만 하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는 단계가 됩니다.
그 일정 금액은 여러분들이 설정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자유도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100만원 단위로 모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만약 매달 50만원씩 모으게 되면 6개월이면 300만원이라는 거금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모아서' 단계에서는 300만원이라는 금액 단위로 하나의 중간단위를 만드는 겁니다.
우리가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머리를 만들고 몸통을 만들진 않습니다.
머리를 만들고 몸통을 만든 뒤 이 두개를 붙이는 방법론을 선택하 듯 여기서도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모아서’ 단계에서는 하나의 금액 단위를 뭉쳐서 만드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목표 금액 자체를 처음부터 모아간다면 중간에 일부 금액을 활용하고 싶을 때 어려움이 생기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게 일정 금액 단위로 여러개를 만드는 것을 '모아서' 단계에서는 계속 반복하는 것 입니다.
예를들어 50만원씩 6개월 모아 300만원을 만들면 하나의 단위가 생성됩니다.
그리고 다음달에도 여전히 모아서 단계에서는 매달 50만원씩 저축합니다.
그럼 지속적으로 이 ‘모아서’ 단계는 계속해서 일정 단위의 돈을 저축하게 만드는 사이클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 다음 단계는 '키우고' 단계 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일정 단위로 모아진 금액을 일정기간 예탁해 이자율로 금액으로 키우는 전략을 활용해보세요.
'모아서' 단계에서 만들어진 300만원을 정기예금에 가입해서 이자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그럼 1년이 지난뒤에는 매달 적금 50만원을 통해 다음과 같은 소득이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 6개월 매달 50만원에 대한 이자소득
6개월 후 모아진 300만원
향후 6개월 동안 300만원의 이자소득
그 6개월 동안 매달 50만원의 적금 이자 소득
이렇게 4가지 소득이 원금과 함께 부가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소득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매달 돈을 차곡차곡 모으게 되면 원금만을 모으게 되지만 금융을 이용하게 되면 매달 쌓이는 금액에 부가적인 금융소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면 예시로 제시한 금액을 매달 저축을 하게 되면 1년 6개월만에 목표한 금액에 근사하게 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약 20개월이 지나게 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산술적인 천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모아지게 됩니다.
마지막 단계는 '합치는' 단계에서는 목표한 천만원을 모두 모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단순히 곱하기를 통해 어느정도 모이겠다는 계산 이상의 금액을 우리 손에 얻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바로 금융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죠.
금융은 시간이 댓가를 수익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우리가 인내하고 모아온 돈에 시간의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플러스 알파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됩니다.
천만원 모으기가 끝이 아니며 이후에 더욱 큰 금액을 모으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