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스스로가 자신에게 뭔가 강한 심리적 불안은 물론이고 압박감을 주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러한 강박적인 증상에는 돈을 다루는 소비에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아마도 이러한 상황을 아이러니하게 받아들이시거나 아니면 자신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제적 행동에는 다양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고 그러한 행동들이 스스로를 더욱더 아프고 고달프게 만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자신 스스로가 일종의 소비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지 않다면 다행이지만 그런 증상 속에서 얼마나 많은 소비가 낭비가 되어버리는지는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나 자신에게 묻고 시작할까 하는데 어떤가요.
예를들어 무엇인가 선물을 하는 날이되었을 때 꼭 그 선물은 아니더라도 다른 선물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관습적으로 내려오는 것이 우리의 삶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인이라면 과감하게 소비할 줄 아는 것도 분명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당위성이 있던 없던 반드시 그렇게 소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적인 심리 상태나 소비 행위는 분명 본인에게 매우 안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단지 안좋은 기억을 잊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소비 과정 중 하나인 것이지요.
그러나 이유와 명분 조차도 스스로 만들거나 아니면 주입된 상태에서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강박적인 소비를 한다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소비 강박증의 사례는 가게에 들어갔는데 빈손으로 나오는게 이상해서 뭔가 사게 된다는 것 역시 본인 스스로 만든 강박적인 상상 속에서 만든 습관적인 행동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정도라면 아마도 괜찮을 정도가 되겠지만 다른 예라면 조금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경험들은 분명 소비활동을 하는데 있어 매우 안좋은 사례지만 우리 주변에서 한번쯤은 있을법한 일들이 됩니다.
자신도 안좋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서 굳이 상상하고 싶지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고 그런 불안감이 자신의 소비 자체를 계속 반복되게 만든다면 분명 소비강박에 휩싸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물건을 구매하지 않으면 불안에 휩싸이고 돈을 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불안감 역시 불안증상에 속하고 이러한 불안증상이 장기간 이뤄지게 되면 강박증이 되어 강박적 소비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로 여기서 우리는 해답을 찾을수 있게 됩니다.
본인이 가진 자산에 대한 소비 집행권자는 본인임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 강박증에서 벗어나게 되면 진정 여러분은 여러분이 가진 자산을 본인 스스로의 의지에 맞게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