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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개념과 용어

주당배당금이란 무엇인가! 주당배당금 DPS 뜻과 주식 배당 투자 활용방법

본 글은 주당배당금이란 무엇인지 주당배당금 DPS 뜻과 주식 배당 투자 시 주당배당금 DPS의 활용방법을 설명합니다.

 

주식 배당은 주식 투자에 있어서 꽃이라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이익 분배 요소이자 과정입니다.

 

주식 배당에 대한 각종 지표들(시가배당률, 액면배당률 등)과 더불어 주당배당금 DPS은 주식 배당을 주요 수익 목적으로 한 투자 시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주당배당금이란 주주가 보유 주식 한 주당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을 뜻 합니다.

 

주당배당금 DPS는 영어 Dividend Per Share의 약자 입니다.

 

주당배당금 DPS는 총 배당금에서 해당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식 종류에 속하는 총 주식의 수를 나누어 산출됩니다.

 

다른 주식 배당 관련 수익 지표들에 비해 주당배당금 DPS는 비교적 이해하기 쉬우며 주주가 배당 총 수익을 산정할 때 활용도가 높습니다.

회사가 배당을 결정하게 되면, 특히, 현금을 주주들에게 배당으로써 제공하는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되면, 주식 1주당 배당금 (배당액)을 산정하여 발표를 하게 됩니다.

 

주식 배당 공시를 통해서 주주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리게 되는 과정에서 "주식 1주당 배당금 (배당액)은 얼마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 때 이야기하는 배당금이 바로 주당배당금 DPS (Dividend Per Share)가 됩니다.

 

이러한 주당배당금 DPS 정보를 알게 되면 주주들은 자신이 가진 총 주식 수에 주당배당금 DPS을 곱해서 배당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는 배당금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주당배당금 DPS는 단편적으로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액면배당률 등과 더불어 배당 수익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써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시가배당률이 배당수익률을 비교할 때 활용되곤하지만, 수익률만 바라보게 된다면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한 총 받고자하는 배당 수익금을 목표로 계산을 할 때는 역으로 주당배당금을 산출해야 합니다.

 

즉, 시가배당률에 대한 정보만을 알고 있을 경우, 주당 얼마의 배당금을 주는지 알기 위해서는 별도 가격 조사와 계산절차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비교적 일정하게 주당배당금 DPS를 책정하여 배당을 하는 주식 종목에 대해 특정 액수 만큼 배당 수익을 올리고자 한다면, 총 얻고자 하는 배당 수익에 주당배당금 DPS를 나누게 되면 투자자가 해당 주식 종목을 몇 주 매수해서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는 결산일까지 보유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여타 주식 배당 수익 지표들과 더불어 주당배당금 DPS 역시 그 규모의 변화를 알아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단편적으로 주당배당금 DPS의 증가와 감소만을 바라보기 보다는 실질적인 기업의 수익 지표인 주당현금흐름 CPC, 자기자본이익률 ROE, 총자산이익률 ROA 등과 같은 기업의 이익과 경영에 관련된 지표들의 변화를 함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특정 기업 이익 또는 경영 지표들은 나빠지고 있는데 주당배당금 DPS만 급격히 증가한다면 이는 기업의 현금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높게 책정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업의 지분 구조 변화가 어떻게 변하고 있으며, 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의 이익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신규 사업에 대한 뉴스나 공시만을 제공하고 실질적 이익은 몇 분기 알 수 없는 상태는 아닌지 점검해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기업 상태에 점검과 변화 감지, 혹은 이상 감지는 주당배당금 DPS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시가배당률의 변화 추이와 더불어 위에서 언급한 각종 지표들의 변화 추이를 함께 살펴보는 것 역시 중요하죠.

 

하지만, 주당배당금 DPS는 단지 일시적 주가 변동으로 인해 높이지거나 낮아질 수 있는 시가배당률과는 상이하게 실질적으로 주주들에게 제공되는 금전적 액수이기 때문에 그 활용도가 비율로써 제공되는 다른 지표들과는 활용도나 의미 해석에 있어서 다르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주당배당금은 이전의 주당배당금과 같더라도 배당기준일 주가가 일시적으로 낮아지게 되면 시가배당률 수치는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시가배당률의 변화만을 가지고는 회사가 진짜 배당금을 높게 해주는지 아니면 아닌지를 쉽게 간파하기 어렵습니다.

 

각 지표들은 각기 고유한 기능과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에 단편적으로 어느 한 지표만을 가지고 쉽게 결론을 내리는 것은 투자에 있어 매우 큰 실수를 저지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지표들 중 중요한 지표들을 선별하고, 개별적 해석이 아닌 복합적으로 통합하여 의미를 도출할 때 지표들은 그 힘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주당배당금 DPS 역시 여러분들이 활용할 여러 중요한 투자 수익 지표 중 하나로써, 그리고 투자한 기업의 내외부적 이익 분배 분위기 파악의 도구로써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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