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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개념과 용어

자산유동화증권이란 무엇인가! 자산유동화증권 ABS 뜻과 개념

본 글은 자산유동화증권이란 무엇인지 자산유동화증권 ABS 뜻과 개념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자산유동화증권이란 일련의 자산유동화를 목적으로 발행된 유가증권을 뜻 합니다.

 

자산유동화증권 ABS는 Asset Backed Securities의 약자입니다.

 

자산유동화증권 ABS의 뜻은 자산을 기반으로 한 증권이라고 해석됩니다.

 

따라서 자산유동화증권 ABS는 시장에서 유동화 가치가 있고 가치 평가 가능한 자산을 토대로 발행되는 유가증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의 자산유동화는 비유동성 혹은 유동성이 낮은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는 과정 입니다.

유동성이 낮은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는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은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기초로 해서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부동산과 매출채권, 저당채권과 같은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기초로해서 유가증권 중 하나인 채권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기초로해서 발행된 자산유동화증권을 부동산 자산유동화증권이라 부릅니다.

 

이렇듯 자산유동화증권 ABS는 어떤 자산을 기초로하였는가에 따라 다양한 종류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주택저당증권 MBS (Mortgage Backed Securities)는 주택을 담보로하여 20~40년 같이 장기간 대출을 해주면서 발행된 장기 주택저당채권을 기초하여 발행된 자산유동화증권의 일종입니다.

 

 

 

자산유동화증권은 유동성이 낮은 자산에 높은 유동성을 부여함으로써 투자자 유치를 비롯해 투자금 회수를 보다 용이하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산유동화증권을 통해 금융기관들은 한정된 자본금으로도 보다 많은 대출을 통해서 높은 투자 레버리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은행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해줍니다. 그러면 은행 내 미래 대출 가능한 현금은 앞서 진행된 부동산 담보 대출로 인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부동산 대출과정에서 생긴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유통하게 되면 자산유동화증권에 투자된 투자금이 은행으로 들어오게 되고, 새로 모집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또 다시 새로운 부동산 대출을 위한 자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예를 통해 자산유동화증권은 자산의 유동성을 높여주는 기본적인 기능을 넘어서 투자 레버리지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자산유동화증권은 금융기관의 투자 레버러지를 높이는 기능 뿐 아니라 자금 유입 채널의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초자산을 무엇으로 하였느냐에 따라 새로운 종류의 자산유동화증권이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단일 자산에 대한 자산유동화증권이 발행될 수 있으며, 특정 종류의 자산들을 묶고 해당 자산들을 하나의 자산 집합체로 하여서 자산유동화증권이 발행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자산유동화증권은 다양한 형태로 생겨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위험도 역시 기초자산과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자의 위험에 따라 상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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