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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개념과 용어

자본잠식이란? 자본잠식 뜻과 의미 및 자본잠식률 계산방법과 공식

본 글은 자본잠식이란 무엇인지 자본잠식 뜻과 의미 및 기초적인 자본잠식 개념을 비롯해 완전자본잠식 뜻과 부분자본잠식 뜻과 그 개념을 설명합니다.

 

추가적으로 본 글에서는 자본잠식률 계산 공식을 바탕으로 자본잠식 계산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자본잠식이 일어난 회사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자본잠식의 정도(자본잠식률)에 따라 회사는 더욱더 뼈아픈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자신이 투자한 회사가 자본잠식상태에 빠지게 되면, 공황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본잠식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과 자본잠식률 계산 공식을 통해 회사 자본의 잠식률이 어떻게 계산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본잠식률 계산 공식을 통해 부분자본잠식과 완전자본잠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회사는 일정한 자본금을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이를 "납입자본금(자본금)"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 납입된 자본금을 가지고 제품을 개발하거나 제조하고, 또 마케팅을 하게됩니다.

 

물론, 직원들 원급도 이 납입자본금에서 충당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는 제품을 팔아서 돈을 벌게 되면, "이익잉여금"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회사가 제품을 팔아서 돈을 버는 동안에 각종 투자를 병행해서 돈을 벌게 되면 이는 "자본잉여금"이 됩니다.

 

이렇게 주주로부터 받은 "자본금"과 회사 운영을 통해서 벌어들인 "잉여금"으로 "자기자본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한 상태에서의 회사 재무 상황은 "자본금"은 그대로 둔채 이 사업을 통해서 벌어들인 각종 "잉여금"으로 회사 운영이 가능한 상태가 되야 합니다.

 

자본잠식률 계산 공식

 

그런데, 사업이 어려워져서 잉여금이 발생되지 않게 되면, 잉여금을 써버리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돈을 까먹고 있다고 표현하죠.

 

이렇게 잉여금을 야금야금 써가다가 잉여금을 다 쓰게 되면,주주들로부터 받은 자본금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됩니다.

 

바로, 이 순간, 자본잠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본잠식률(자본잠식비율)을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α : 자본금

β : 자본총계 = 자본금 + 잉여금

γ : 자본금

 

자본잠식률 계산 공식으로 알아보는 자본잠식 상태

 

위 자본잠식률 계산 공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앞에서 이야기했던 자본총계 (총자본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자본총계는 회사가 주식을 주주들에게 팔아 받은 자본금에 회사가 운영을 해서 벌어들인 잉여금입니다.

 

즉, 회사 본인의 총 자본, 자기자본이 됩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회사라면, 자본금에서 자본총계를 빼게 되면, 마이너스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오히려 자본잠식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총 자본 (자기자본)이 원래 주주들로 부터 받은 자본금보다 작게 되면, 당연히 플러스 값이 되게 됩니다.

 

그럼, 주주들로부터 원래 받은 자본금을 얼마나 까먹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처음 출발할 때, 1000만원 어치 주식을 주주들에게 팔아 자본금으로 1000만원을 만들어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제품 만들고, 월급 주는데 500만원을 자본금에서 썼다고 하죠.

 

그럼, 자본총계는 1000 - 500 = 500만원이 됩니다.

 

그럼, 위 공식에 대입해서 보면,

 

자본잠식률은 50%가 됩니다.

 

회사가 이익금은 이미 없는 상태고, 주주들로 부터 받은 자본금마저 50%를 이미 소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자본금의 일부를 써버린 상태 (잠식 상태)에 빠지게 되면, 이를 "부분자본잠식"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모든 자본을 모두 써버리게 되면, "완전자본잠식" 상태라고 부릅니다.

 

부분자본잠식이란 자본금의 일부가 잠식된 상태를 뜻합니다.

완전자본잠식이란 자본금의 전부가 잠식된 상태를 뜻합니다.

 

회사는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자본금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됩니다.

 

물론, 회사 초기에는 자본잠식상태에 빠질 수 있게 됩니다.

 

자본잠식이라고 해서, 모두 나쁘다고만 볼 수 없는 이유가 되죠.

 

그러나, 회사가 어느정도 업력이 되는 상태에서 자본잠식에 빠졌다는 것은 회사가 위기 상황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을 대체해나갈 자본을 충분히 쌓아놓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충분히 쌓아놨는데도 자기자본에 빠졌다면, 분명, 회사에 큰 변화가 생긴것을 의미합니다.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회사들은 자본을 줄이는 "감자" 등을 통해서 자본잠식상태를 서류상으로 빠져나올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회사가 자기 자본을 충실히 쌓아서 자본잠식 상태를 탈출할 수 있는 대책이 더욱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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