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삶 그리고 생각

사랑이란...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 두가지의 차이에 대해서 고민을 했던 적이 있네요.

정말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사람에 대해서, 물건에 대해서, 그리고 생각에 대해서....
모두 사랑과 좋아한다를 붙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사랑과 좋아함의 차이가 있듯이,

사랑과 좋아함을 저는 "나의 영혼까지 바칠 수 있는..." 이라고 붙여보고 싶네요.
순전히 저의 바램일 뿐이고 저의 생각일 뿐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너를 사랑해."

사람에게도 좋아할 수도 사랑할 수 있는데,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네요.
하지만, 좋아함과 사랑함을 혼돈해서 때로는 좋아하는데, 사랑한다 이야기할 수도...
사랑하는데, 좋아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마도...
각자 사랑에 대한... 그리고 좋아함에 대한 정의가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좋아한다는 말... 너무나도 상처가 되지만...
그래도 사랑에 대한 나름대로의 떠오르는 생각이라도, 기준이라도 있고 이런말을 하는지 참... 궁금하네요.

무조건 사랑한다고 헤프게 이야기하는 건 너무나도 아픔이 따르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사랑이 다가온 순간... 그 느낌은 정말이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것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진정.. 하는 순간에는 나의 영혼도 줄수도.. 바칠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사랑하는 것들이 많을 수록, 우리는 삶에서 힘을 얻고, 내가 가진 능력을 넘어서서 무언가를 해내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너무나도 힘들고... 때로는 지쳐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순간 자기 눈앞에 펼쳐진 고통과 아픔으로 마음의 눈이 가려져
사랑이 식어서.. 사랑이 없어서.. 라고 이야기하고 나중에 아프면.. 아무 소용없잖아요.
사랑은 너무나도 큰 것인데.. 사랑이 때로는 너무나도 작게 무언가에 가려지도 해서..
사랑이 때로는 좋아함과 같아지는 것네요.

하지만, 사랑이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는 건 분명하지 않을까 하네요.
맨처음에는 무언가를 좋아하다가.. 누구가를 좋아하다가... 이내 곧.. 사랑에 빠지죠.
사랑을 느끼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요.
그래서 사랑은 좋아함을 넘어서는 오히려 더 큰 것 아니면... 뛰어넘는 것...
하지만, 절대로 사랑의 부분집합으로 좋아함이 들어는 것은 아닌 거 같아요.

사랑의 부분집합이 좋아함이 아닌... 좋아함이 알에서 깨어나듯..
껍질을 깨고 나오는 순간 사랑은 시작되지 않나 하네요.

저는 사랑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느껴지네요.

사랑... 너무나도 흔하게 쓰는 이 말이 결국 나에게 혼란 스러움을 줄지...
아니면... 나의 인생의 힘이 되는지...
결국 나만의 사랑의 정의가 필요하지 않나...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