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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삶 그리고 생각

아파트 배란다에서 먼지 털지 맙시다!

잠시... 아침에 이런저런 포스팅을 하고... 바람 좀 쐬러... 아파트복도에 나갔죠..
움... 어디선가...
퉁퉁퉁퉁... 소리가 나서 고개를 두리번 거리니...

담요인지.. 아니면.. 스펀지 뭉치인지를 막대기로 퉁퉁퉁퉁 털더라고요.

그냥... 생각이 들더군요.

"윗집에 창문열어서 환기한 집에 먼지 들어가겠다..."
"자기 집으로 먼지 도로 들어가는건..."

뭐.. 아침 부터 집 정리하는 깔끔한 아주머니이시긴 한데...
센스가 2% 부족한 생각이 들더고요.

먼지가 좀 먼거리에서도 보일만큼... 많은 듯 보였는데...

좀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가기 좀 뭐하셔서 집 배란다에서 터시는 듯 보였는데,
아무것도 아닌 이것이 건강에 도움되려고 하시는 것이 더 않좋아 보이네요.

윗집 옆집 창문열고 환기하는 집에서는 저걸 보면 기분이 않좋을 듯하네요.

윗집 옆집... 아래집도 생각 좀 해주시는 2% 만 있다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베란다에서 먼지를 털면.. 집안으로 도로 먼지가 들어오지 않나요?
예전에... 베란다에서 옷을 털다가 먼지 한부대가 뒤로 확 밀려들어오는 거 보고..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윗집한테 미안하기도 하고요.

아파트라는 것이 여러집이 모여 사는 동네인데...
이런 아파트에서 2% 센스만 채워주면... 서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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