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간의 중요성을 압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의 시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준 중에 중요한 한가지는 바로 이 시간을 얼마나 조리있게 활용이 있지 않나합니다.
자신의 삶 속의 시간은 누구나 자신의 의지 혹은 삶 자체를 위해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스스로가 그리고 타인에 의해서 시간이라는 것은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잃어버리는 시간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자신의 계획은 어떠한데 스스로의 기만함으로 인해 잃어버리기도 하고,
자신의 의지는 어떠해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데 타인의 의중에 따라서 그 시간속에서 아무런 의미 조차 찾지 못하고 흘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스스로 자각하고 다시 행동하며 잃어버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스스로 자각하면 할 수록 오히려 잃어버리게 되는 시간이 더욱더 늘어나게 되는 문제점을 또 다시 재연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듯 잃어버리게 되는 시간은 삶속에 주어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잃어버리는 시간은 무엇으로도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떠한 보상과도 맞바꿀 수 없게 된다는 것이죠.
그만큼 시간은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우리는 누군가에게 잃어버리게 되는 시간을 종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잃어버린 시간에 대해 일말의 고마움도 미안함도 가지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그 어떠한 것으로 보상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도 그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려 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 줄 수도, 그리고 누군가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 줄 수도 있습니다.
타임머신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찾아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시간을 가치있고 그 어느때보다도 의미있게 보낼 수 있게 해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가진 능력, 그 능력과 한계 이상의 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멈추지 않는 이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은 결국 시간을 압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금 찾아주게 해주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럼, 잃어버린 시간은 곧 교훈이 되는 시간이 되고, 선험적으로 가능하였던 영역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자신의 그리고 타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주는 것은 이토록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은 보상이 아닌 격려와 사랑 그리고 인정과 배려 속에서 탄생하는 것이기에 나 자신과 내가 진정으로 아끼는 이를 위한 가장 큰 인생의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 사람의 유한한 인생 그리고 시간 속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