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 것 = 수입
돈을 쓰는 것 = 지출
정확한 표현입니다.
투자를 위해 돈을 쓰는것 = 투자? 지출입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미래에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소비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죠.
수입은 어떻습니까?
고정적이십니까? 아니면, 그렇지 않습니까?
수입이 고정적인 직업 자체를 선호할 정도로 수입이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수입은 자신의 노력과 시간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중 어떠한 것들과 합쳐서
만들어낸 산물입니다.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그저 뿅! 하고 생기는 것이 아니죠.
월급받았다고 마냥 좋아할 것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을 위로 해줘야죠.
수입은 이렇게 소중한 것입니다.
이런 수입으로 내일을 계획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경제적 동물이니까요.
모든 것이 돈과 연결 되어 있습니다.
산책하는 것도 운동화 신고 옷 입고 하면, 이것을 조금씩이나마 그 가치를 떨어뜨리게 되니까요.
만약 그 가치를 상승 시킨다면 그것은 투자가 됩니다. 아니면, 마이더스의 손처럼 믿기 힘든 행운인 것이죠.
우리는 이런 소중한 수입으로 지출하게 됩니다.
지출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뭐사고 뭐사고 뭐사고... 오로지 사는것만 지출일까요?
돈이 나가는 것 자체가 지출입니다.
그럼 은행 예금에 돈을 넣는 것도 지출? 엄밀히 말하자면, 자기 지갑 또는 금고로 부터의 지출에 해당해서 마이너스 시켜주어야 합니다.
은행 예금도 안정적인 투자일 뿐이니까요.
지출을 하고자 할때는 살것의 목록 보다는 내가 쓸 수 있는 돈을 먼저 계획하시는 것이 더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신이 가진 돈 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되면, 이것은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예약일 뿐이니까요.
돈을 지출하기 전에 지출 할 수 있는 돈을 먼저 개산해 놓고 지출항목을 결정합니다.
가스비, 기름값, 통신비... 등등...
어쩔 수 없이 나가는 필수 지출항목을 결정하고 그 다음으로는 지출예비금-필수지출금을 한 결과로 나타나는 "기타 지출금"을 개산해 냅니다.
지출예비금-필수지출금 = 기타지출금
이 기타지출금을 바탕으로 또다시 "기타 지출 항목"을 작성해 나갑니다.
사고는 싶은데 더이상 빼기 힘들다.
그럼 못사는 겁니다.
만약 카드로 몇 개월 할부로 산다?
그것은 자신의 신용 상태에 따라 틀려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코 옳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숨은 가빠올 것입니다.
일단, 이렇게 초과해서 지출하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면, "기타 지출 항목"에 자신이 지출할 항목들 그것도 우선순위가 높은 순서 부터 적어가며 빼 나갑니다.
기타지출금을 0원으로 만들 경우 내일을 위한 준비가 없습니다.
즉, 저축한 금액이 없는 것이죠.
그럼 저축은 어떻게?
저축을 먼저 정하고 나면, 깨어지기 쉬울 수 있지만, 적금과 같은 어느정도의 강제성을 가진 약속을 할 경우에는 그 장벽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저축을 위한 기타 지출을 우선순위로 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소비를 위한 기타 지출 항목을 우선 순위로 할 것인가?
이 문제는, 내일을 준비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를 더 우선시 할 것인가?의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우선 초기에 지출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저축금을 기타지출금의 20% 정도로 잡아 놓고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리라 생각이듭니다.
만약 150만원의 소득을 가진 사람이 50만원을 필수지출금으로 지불하고나면, 100만원이 남는데 여기에 20%인 20만원을 저축금으로 잡아놓고 80만원을 기타지출 중 소비성지출로 잡는다는 것이죠.
만약 저축의 비중이 높게만 잡혀 있으면, 저축이라는 문화자체가 너무나도 쉽게 깨어져,
하나의 이벤트로 전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20%를 조금씩 올려가며 (적정 주기는 2개월 마다) 저축 비중의 한계를 결정하는 것이죠.
이렇게 저축성지출과 소비성지출의 비중을 지키고 나면 끝이냐?
끝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제대로 수행을 하게 되면, 자신에게 어느순간 여유라는 것과 계획이라는 두가지 선물이 도착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