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마인드

투자자들이 해외 경제 위기 악재 소식 접할 때 주의점 1편

지금 우리나라 경제, 아니 세계 경제가 경제 위기로 부터 완벽하게 벗어난 시점은 아닙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다가오는 불안함은 무시할 수 없기에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해외 경제 위기 악재들에 투자자들은 마음을 졸이기 마련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부터 두바이, 그리스 악재까지 수많은 소식들 앞에서 투자자들은 떨기 마련인데요.

 

각종 매체의 무시와는 다르게 내재된 악재가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수많은 문제점들이 있듯이, 각종 매체의 호들갑스러운 문제 제기와는 다르게 그 문제들이 우리들의 생활 (한국 경제) 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 역시 많이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과연 투자자들은 우리 내부의 경제 위기, 경제적인 악재 앞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이고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구는 이제 하나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두려움은 매일 존재한다.

 

외국의 경제 악재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어느새 경제권역이 전지구적으로 변한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해외 악재를 무시하는 투자자들 중에는 소식과 그 영향을 정확하게 가늠하기 힘들었다는 점을 제외하고도 "우리집 문제가 세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우리가 경계해야할 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영향이 우리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역의 방정식은 성립되기 때문이죠.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 그 주식의 회사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개인을 놓고 보면, 악재라고 할 수 있는 일들은 매일매일 생겨나기도 하고, 또 무시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한 경제적인 돌발 소식이 전해지는 것에 대해서 민감하게 대응한다면 1주일 혹은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자신의 선택이 본의아니게 "경솔한 선택"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악재가 꼬리를 물고 악재를 낳는 클라이막스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더이상의 판단 보다는 인생의 마지막 감각을 살려서 투자를 합니다.그리고 마지막 투자가 아닌 배팅을 하게 되는 것이죠.팔던 사던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있는 악재를 연관에 연관을 지어서 굳이 관계를 만들어가며 문제를 만드는 것 자체가 문제일 수 있게 됩니다.

 

사실, 두려움은 매일 존재하고 그것을 적절히 참고하고 정말 문제가 되는, 자신의 투자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문제에 집중적으로 분석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기존에 상존한 문제들이 기회를 노리고 나타는 경우를 조심해야

 

잘 나가는 시기 나만 못나간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해 봤자 투자시장에서는 더욱더 냉혹한 판단만 기다릴 뿐이죠.

 

솔직하지 못해서라기 보다는 굳이 부각 시킬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을 끄집어 낼 필요 없어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정확할지도 모릅니다.

 

내재된 문제, 특히, 실적 악화 혹은 기업의 비전 상실, 비대해진 조직과 비용 등의 문제들을 경제위기라는 이름하에 먼지털듯이 짧은 시간에 털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최소한 "너도 그렇구나..." 라고 동정표와 함께 "그럴 수 밖에 없으니..." 라는 인정과 동의마저 얻을 수 있게 되니까요.경제 위기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본질적인 문제가 진정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일종의 "물타기"와 같은 것이죠.

 

장마철 온갖 오패수를 몰래 버리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따라서 각종 악재에 불거지는 기업들 속에서도 일종의 속아내기와 알짜 고르기를 해야하는 이유가 됩니다.

 

따라서 알짜들은 의외로 이러한 악재 상황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도 그 문제가 아주 제한적인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