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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티스토리와 DDOS 공격... 블로거들의 터전을 짓밟지 마라.

오늘 전 늦으막이 나갈 채비를 하고 잠시 댓글이 올라왔나... 저의 블로그 접속을 시도했는데..
"트랙픽 폭주로.."
헉~.. 접속자가 많다? 내 블로그에? 헉...
놀라는 마음에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그리고 인터넷 서핑 테스트를 했죠.
움.. 다른 분들도 똑같군.. ^^

순간 놀란마음은 있었지만, 몇 분안에 해결이 될줄 알았던 이 서비스 불능상태가 오래가더군요.
맨 처음에는 너무한다는생각을 했지만, 나중에 티스토리 공지사항을 보고 참.. 미안하더군요.

몹쓸.. DDOS 공격... 수 많은 블로거든의 터전인 이 티스토리를 상대로 공격을 하면..
이곳에 터전을 잡은 수많은 블로거들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고.. 했겠죠.

어디서 공격을 했는지... 누가 어떤 목적으로 공격을 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동안 수많은 블로거들과 수많은 방문객들은 의아해 하며 허탈해 했을 겁니다.

맨처음에는 티스토리를 두고 이야기를 했겠죠.
"뭐.. 서비스가 이래..." , "도대체 무료라고 이러는거야!" 이렇게요.
하지만, 티스토리 그동안 몇 주 되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몇 안되는 블로그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하네요.

이곳에 계시는 수많은 블로거님들... 그분들과 저... 모두가 만든 생각과 이야기의 꽃이 피는 이 동네를 제발.. 공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의 터전을 짓밟고 지나가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이야기들을 짓밟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꽃 피는 동네를 공격하지 마시고..
진짜 세계적인 공격자들이랑 실력을 겨룰겸 공격을 하시는 것이 어떤가요? ^^
애매하게 열심히 글 올리고 생각을 나누고 댓글 하나 하나 모이는 이곳 공격하지 마시고...
우리들의 자존심과 마음을 지켜줄 수 있게 호시탐탐 노리는 공격자들을 노리면 안될까요? ^^

아마... 오히려... 그렇게 공격을 막아주는 든든한 벽이 된다면, 영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이렇게 티스토리를 지켰다." 뭐 이런 포스팅 하나 올리면.. ^^
아마 수많은 티스토리언들이 달려가서 박수와 찬사를 보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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