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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경제 개념과 용어

서머타임 제도 과연 효과 있을까? 서머타임에 대한 개념과 경제적 효과는?

우리나라에서도 서머타임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한다고 합니다.

 

서머타임이란 무엇이며 과연 경제적 효과로써의 서머타임과 생활적 효과로써의 서머타임이 어느정도 정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서머타임(Summer Time, Daylight Saving Time)이란 여름의 일조시간(해가 뜨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시간을 1시간 앞당여서 시작함으로 인해서 여름의 절기적 특성을 적용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이 서머타임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는 이 서머타임 제도에 의해서 여름이라는 하나의 자연적 절기 현상을 최대한 삶에 이용하자는 아이디어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서머타임을 적용하게 되면, 기준시간을 바꾸는 것이 아닌 개념적 시간이라고 하는 시계바늘만 앞으로 당기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9시였던 시간은 10시가 되고, 8시는 9시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출근시간이 9시라면 서머타임전 시간으로 계산하면 8시에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는 것과 동일하죠.

 

삶에 일정한 패턴(반복적요소)가 있을 경우, 이 서머타임의 효과는 극대화될 것입니다.

 

서머타임을 적용할 경우, 초반기에는 당겨진 시간으로 인해서 시간적 착오극복등이 필요하며 힘든부분도 있지만, 일정한 출근 시간과 퇴근시간이 존재하고 또 자신의 업무가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주어지고 또 이어서 해 나간다면 이 서머타임으로 인해서 1시간 일찍 퇴근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그럼, 결국, 일찍 퇴근한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수 있으며, 해가 떠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게 되므로 그로인한 안전적인 문제 역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냥 좋게는 볼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서머타임이라는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실제 근로 환경에서의 조건이 매우 민감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이 서머타임제도를 이유로 회사 출근 시간을 당기는 효과를 회사의 목소리로 해내지 않아도 되는 효과를 가지나, 결국 이 서머타임이라는 "가상의 상황"이라는 미명아래 퇴근시간은 오히려 늘어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죠.

 

그러나 출근은 이전보다 1시간 당겨지니 결국 퇴근후 쉬는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근무시간이 탄력적으로 이루어지면 회사에서는 엄청난 손해를 볼것이라고 추산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 기업경영에서는 근로자들이 사람이라는 전제 조건을 최근까지도 많이 무시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일단 회사에 붙어 있어서 일하는 시간만을 존중하는 문화가 아직까지 존재합니다.

 

 

 

사실, "일해야하는 걱정"과 같은 직장에 대한 걱정이 상존하게 되면, 집에서 쉬는 것 또한 쉬는것이 아니며, 출근시간은 더욱더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서머타임이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도입되었을 경우,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나올 수 있는 배경이 되는 것이죠.

 

실제 서머타임은 경제적 효과를 염두해 두고 시작되었고, 실제 모든 것이 상상하는 만큼의 반만 이루어진다고 할지라도 서머타임은 그 기대를 충족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근로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오히려 경제적 효과를 더욱 줄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서머타임으로 인해서 가정 및 인간적인 부분에 시간을 더욱더 할애할 수 있다면 그 시간 동안 물리적으로 아끼게 되는 자원 및 돈에 대한 문제를 오히려 초월하게 됩니다.

 

서머타임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더라도 인간적인 부분에 더욱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경우 다가올 수 있는 효과는 사회, 경제적 투자와 소비의 순환의 횟수를 늘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가령 예를들어, 가족들과 저녁 산책을 나간다고 하는 것 자체가 경제적 소비를 의미합니다.

 

신발을 신게 되고, 옷을 입게 되면 그만큼 소비되는 것은 돈은 단 1원을 쓰지 않아도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하죠.

 

또한, 자기 개발을 위해서 공부를 한다거나 하는 부분은 학습효과 이상의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과 존중감,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교의 자리로 인해서 친교시간과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저변의 시장경제의 활성화를 불러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산적 활동으로 인해 효율성 또한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경제적 효과도 역시나 서머타임이 긍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바탕"이 존재해야함을 의미합니다. 

 

직접적인 효과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면, "바탕"이 다수 부실하더라도 득과 실의 합에서 득이 크다면 적용될 수 있는 동의를 사회전반적으로 얻기 쉬우나, 서머타임의 경우, 우리의 문화적 측면과 사회적, 경제적 상황 속에서 직접적인 효과보다 부가적인 효과로 인한 직접적인 효과 발생의 여지가 큰 만큼 "바탕"은 더욱더 중요하게 되는 것이죠.

 

긍정적 효과로 진행되었을 경우,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서머타임제도...

 

그 효과를 통해 진정으로 우리가 상상한 그러한 기대와 현실을 얻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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