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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식

방화벽 때문에 막힌 주식거래, 증권사에서 먼저 뚫었다!

회사에서 주식거래 하는 건 엄연히 안좋은 일이죠.


물론, 그렇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만 주식거래를 하진 않습니다.


펀드 환매를 신청한다거나, 아니면 점심시간에 짬내서 공부삼아 하는 것 까지는 막을 순 없겠죠.


아무리 막아도 하는 것이 바로, "주식거래", "재테크" 입니다.


그런데도 각종 보안상의 이유로 인해서, 그리고 회사의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방화벽이란 보안 시스템을 통해 주식거래를 막습니다.


그럼 이 방화벽이라는게 뭐하는 물건인데 주식거래를 속속들이 막을까요?


방화벽이란 영어로 Firewall, 즉, 불이났을때 그 불이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불이난 화재지역을 둘러싸는 벽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웹이나 각종 응용프로그램으로 표현된 서비스들에 대해서 컴퓨터 통신을 하는 특정 포트나, 주소 등으로 부터 전해져 오는 데이터를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보안 솔루션의 일종으로 소프트웨어적인 방식으로 하드웨어적인 방식으로 모두 존재합니다.


특정 주소나 포트를 통해서 임의적인 접근을 막을때 바로 이 방화벽을 사용합니다.


회사에서 엄연히 공개된 서비스인 주식을 그토록 막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업무 보다는 수익률" 때문에 업무에 지나치게 방해를 주기 때문이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은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요.


그렇다 할지라도 핸드폰이나 PDA 같은 모바일을 통해서라도 거래를 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점에서 일방적으로 막아도 절대로 막히지 않고 꽁꽁 숨어버려서 화장실 간줄 알았던 분이 변기에 앉아서 주식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만 양산할 뿐이죠.


그래도 막을 건 막아야 한다는 것이 바로, 회사의 입장일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방화벽 차단으로 인해서 주식거래나 펀드 거래를 못하던 문제를 증권사에서 풀었다고 합니다. 


동양종금증권에서 myasset.com과 동일한 사이트를 http://www.no1cma.com 으로 운영을 한다하네요.


동양종금증권 no1cma.com 화면


CMA 300만 계좌 돌파와 더불어서 인지 이름을 No1CMA 라고 졌네요.


그럼 no1cma 이름을 조금 바꿔서 cmano1.com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동양종금증권 별도 CMA 사이트 화면

재밌게도 같은 동양종금증권의 CMA 특별 페이지가 나타나네요.


위에 것은 보너스~ 입니다. ^^


회사에서 주식을 하는 것, 특히 공용으로 쓰는 시스템에서의 주식거래는 엄연히 부정적인 인식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나쁜 건 아니지만 업무에 집중도가 극도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주가 변동성이 큰 날에는 특히 자주 주가 확인에서부터 주식 차트를 살펴보게 되니 업무 효율성도 나빠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직장 동료 분들과 사이가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그래도 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은 줄여가는 모습이 오히려 주변분들에게는 더욱 멋진 투자자의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주식매매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나치게 무리를 해서 주식매매에 임하면서까지 주식종목, 주식가격등을 보시는 것은 자제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그렇게 하시기 보다는 퇴근후에 분석과 가격의 흐름을 보고 회사에 출근하셔서 잠시, 아주 잠시... 점심식사하신 후에 잠시 쉬시는 동안에 하시기를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아주 잠시 동안 하시는 것이라면 말이죠.


우리는 본능적으로 확률을 높이는 법으로써 무엇인가 자주 확인하고 점검하는 그 주기를 높이는 것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률은 확률일 뿐이죠.


고수는 여러번 칼을 휘두르지 않는다고 하죠.


여러분들에게 큰 거래를 하시더라도, 작은 거래를 하시더라도... 


여러번 휘두르지 않고 단칼에 성공투자를 이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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