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가 재테크의 가장 큰 화두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증권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인데요.
은행들의 고금리 경쟁에서 이제는 서비스 경쟁으로 증권사와의 경쟁을 선회하는 듯 보이며 분주한 움직임이 잠시 주춤한 사이 다시 증권사들이 발빠르게 이를 대응하는 듯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부쩍 CMA나 증권사 광고가 늘어난 것도 한 증거라고 할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증권사들일 내 놓는 카드 역시 은행들이 대응하면서 보여주었던 파격적인 조건들이기에 눈길을 끕니다.
CMA의 대표주자 중 한명인 동양종금증권에서 300만 계좌를 돌파하며 기염을 토했던 기록에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은행들의 치열한 공세에 그리고 타 증권사들간의 치열한 공세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동양종금증권사에서 내 놓은 카드는 "알파 금리" 였습니다.
원래 덤이 중요한 것인데 이번에 이 "금리를 덤으로 주는 알파 금리"를 적용해주는 상품을 내보였습니다.
물론, 알파 금리를 최초로 선보인것은 은행이었습니다.
적금 상품에 인터넷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알파금리를 적용해줌으로써 0.1%라는 넘을 수 없었던 금리의 벽을 넘게해주었는데요.
이러한 알파 금리가 CMA에도 적용되면서 CMA 고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동양종금증권에서 "알파 금리"를 적용한 상품인 "W-CMA α"의 경우 조건에 따라서 많게는 세전 4.5% 금리 적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3%대 금리가 일반적인 지금의 CMA 금리에서는 4.5%라는 금리는 사실 어떻게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역시 들게 합니다.
하지만 알파 조건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당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고금리 CMA 상품을 제공한다고 하면 다소 의문을 가지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4.5% 고금리 CMA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조건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럼 한번 "동양종금 W-CMA α"의 조건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죠.
구 분 |
W-CMA α 출시 이벤트 |
W-CMA α 서비스 |
기 간 |
2009. 9. 1 ~ 12. 31 신청고객 |
2009. 9.1 이후 신청고객 |
적용기간 |
신청일로부터 3개월 간 |
지속 |
추가 수익률(세전 연) |
W-CMA α 우대수익률 + 1.5% |
0.1% ~ 0.5% |
조 건 |
W-CMA α 서비스 조건 충족고객 중 CMA 최초신규고객 또는 신규 적립식펀드 30만원 이상 자동이체 고객 |
급여이체 등 주거래계좌 이용고객 중 |
우대수익률 |
4.1%~4.5% |
3.4%~3.8% (발행어음형, 1년 예치시) |
한 도 |
300만원 |
"W-CMA α 출시 이벤트"에 맞춰서 가입을 하였을 경우에는 W-CMA α 우대수익률 + 1.5%를 가산하여서 현재로써는 고금리 CMA 상품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게 됩니다.
W-CMA 알파 주거래계좌 고객 기준
위의 화면은 주거래계좌 이용고객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급여이체고객, W-CMA 신용카드발급 및 결제 고객, 지로이체 등 공과금 자동납부 고객, 마이너스 통장식 신용대출 신청 승인 고객 기준 중 하나라도 속한다면 주거래 계좌 이용고객으로 인정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경기회복 기조에 따라 금리라 조금씩 오를 기미는 보이지만 그래도 기준 금리가 무작정 오르기에는 아직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는 것은 현실적인 상황입니다.
저금리 속에서도 이러한 고금리 상품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치열한 경쟁이 한몫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러한 경쟁속에서 나오는 고금리 상품, 재테크에 열정을 가지고 늘 귀를 기울이며 행동하는 자의 것이 아닐가 하네요.
증권사는 증권사 나름대로 은행은 은행 나름대로의 상품들과 합체와 변신을 하면서 새로운 용도와 기능으로 변신을 하며 고객들의 재테크에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재테크에 더욱더 날개를 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