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떠올리면 어떠한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보험 계약서를 들고 다니는 분들이 생각이 나나요?
아니면, 보험가입을 종용하다 못해 끊질기게 달라붙는 친구이나 아주머니들이 생각이 나나요?
현실적으로 보험을 가장 흔히 접하는 것은 바로 자동차보험에서 부터 건강보험일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이 보험이라는 것은 자생력이 뛰어나게도 이곳 저곳 손이 안 뻣어난 곳이 없습니다.
보험의 종류나 범위를 헤아리자면 아마도 평생을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이야기해도 다 이야기하지 못할 만큼 많습니다.
이렇게 광범위하게 성장한 금융의 한 줄기인 보험에 대해 우리는 재테크를 하는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
냉정하게 자기 자신이 판단을 하였을때는 보험에 대해서 수긍이 가지만, 이런저런 주변의 낙담을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것이 바로 보험입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보험 가입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외면 역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재테커들은 이 보험도 일종의 금융 상품 중 하나라는 인식을 분명히 가져야 합니다.
어떠한 금융투자상품이라도 색안경을 낀다면 이미 자신만의 주장을 확고히 한것이 아닌 역시나 다른 가지들과 줄기들의 진정한 의미와 기회 그리고 피해갈 수 있는 위기와 함정을 피해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테크를 하는 재테커라면 이 보험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보험에 눈길을 두는 이유는 우리들이 상상하는 것 보다 넓고 이 보험은 우리가 외면하는 것 이상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이 보험은 투자의 한 방법으로도 발전하며 우리 삶에 "보험은 곧 재테크(투자)"라는 환상도 그 환상이 단지 환상만이 아니라는 것도 어느정도 마인드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험, 과연 여러분들은 왜? 보험을 가입하는가?
보험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든든한 보장" 입니다.
바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미리 그 위험의 수위가 낮은 시점에서 부터 준비를 하는 차원에서 보험을 가입하게 됩니다.
보험이 사랑받는 유일하면서 가장 처음에 사랑받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보험의 원리는 헷지(Hedge)와도 같은 것입니다.
자신이 일정액을 지불하고 조건에 맞는 보장을 얻게 되는 것이죠.
무한한 보장을 얻는 다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험이 되겠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그러한 보험은 존재하기 힘들다는 것 또한 알게 됩니다.
또한 흔히 이야기하는 부자(30억이상의 자산가)라는 대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이 보험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중 하나는 상속과 관련되어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간단하게 이야기를 드리자면, 보험 납입자가 사망시 받게 되는 보상금으로 인해 상속세를 어느정도 충당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상속과 관련되어서 뿐만 아니라 보험은 장기적으로 가입하였을때 비과세의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으로 인해서 세금과도 관련이 됩니다.
바로 절세부분을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험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리고 보험을 바라보는 관점은 자신이 가진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으로 가는 아니면 가장 보편적인 이유에서 처럼 자신의 혹은 가족의 불확실한 미래에 벌어질 일들과 상태로 인해서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보험가입은 꾸준히 일어나게 됩니다.
보험, 과연 왜?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가?
사실, 보험이 우리나라에서 광범위하게 알려지고 퍼진 계기는 보험업에 초기에 뛰어든 말 그대로 "발로 뛰는 분들"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너무나도 잘 알고 있죠.
그 분들의 영업전략과 방법으로 인해 우리는 간혹 질리게 됩니다.
원래 이 보험이라는 것은 순수한 의미에서 바라봤을때, 우리가 은행이나 증권사에가서 펀드에 가입을 하듯 우리가 먼저 찾아 나서야 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알지도 못하는... 1%라도 일어나지 않을 확률"에 대해서 너무나도 무감각했던 시절에 이 보험은 급속도로 퍼져나게가 하기 위해서 일선에서 판매를하는 분들이나 가입을 한번 해보려고 알아보는 분들이나 모두 적지않은 부담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부담감은 우리가 보험을 "내가 알아보고 결정할래!"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의 수준으로 내몰게 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빠른 투자의 기회나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에 대한 연구는 이 보험분야에서 많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그래왔듯, 사회 기여 부분에서 말 그대로 선순환적인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닌, 보험가입자들이 너무나도 쉽고 나쁜쪽으로만 생각하게 만드는 이유(보험회사는 사고율이 적으면 큰 돈을 버니까 각종 보장 범위 및 혜택 범위를 줄여나가! 등)를 가지게 하였다는 점 또한 우리나라의 보험회사들이 넘어야 할, 그리고 보험업이 사랑받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보험이 자생을 위해 선택해야하는 길,
당연한 것은 인정을 해야 하는 소비자들...
그러나 금융에 대해 소비자들은 더 똑똑해지고 있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살아남는다는 생각을 해야하는 보험회사...
보험도 일종의 사업입니다.
1만원을 넣어놓고 1000만원 혹은 1억원의 보장을 받길 원하는 것 또한 크나큰 문제입니다.
보험회사가 수익을 내는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경쟁력있는 보험회사는 수익을 내야 그 속에 속한 회사의 임직원들 또한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
이것은 당연히 인정해야하는 부분이죠.
직원을 고용하면 당연히 월급을 주듯, 보장에 대한 부분을 담당하는 부분인 보험기업도 역시나 월급과 같은 수익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 소비자들(보험가입자들)이 느끼는 것은 이와 너무나도 차이가 나기에 그동안의 이미지는 많은 퇴색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나 합니다.
그것은 소비자들이 똑똑해지고 사회는 더욱더 기업의 성장만큼이나 환원의 당위성을 기업이 알지못하는 것에 대해 채찍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익의 일부로 기업이 존속하기 위해 그리고 그 속에 속한 가장 중요한 임직원들의 생활 유지를 위해 사용되고, 또 그 수익의 일부로 더욱더 고객들에게 보장범위를 넓혀주도록 해야하고, 또 중요한 것은 개인의 보장을 넘어서서 사회기여를 위해 그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뚜렷한 모습을 보여야 보험업은 분명 최소한 우리나라에 선순환적인 구조를 확고히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기에 병원에가서 의사와 간호사를 "돈 많이 받아 먹는 사람" 이라는 인식이 아닌 "내 병을 고쳐주는 사람, 고마운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것 역시 어느정도 선순환적인 이미지를 잘 구축하였기에 의료산업은 더욱더 활성화 되는 것입니다.
1년에도 발생하는 수많은 의료사고와 그외의 수많은 일들 속에서도 그러한 일들을 모두 포용하고도 남을 만큼의 인류에 기여하는 부분이 존재하기에 의료산업은 꾸준히 발전하는 그러한 모델을 보험업에서도 역시나 가져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분명 그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고 나갔다면 충분히 사랑받을 모델로써 성장할 수 있었던 "변액보험" 역시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것 역시 "무조건"이라는 관행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보장"을 모토로한 보험회사들이 가장 피해야할 첫번째임에도 불구한데도 말입니다.
재테커들이 갖추어야 할 보험에 대한 눈은 무엇인가!
재테커라면 당연히 수익에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얻는 것이 결코 "돈"만이라면 도박의 확률 만큼이나 낮아지는 것이 바로 투자가 됩니다.
여러가지 수익의 관점을 생각해 볼때, 재테커라면 보험에 대해서 세가지 "눈"을 확실히 가져야 합니다.
1. 보험이라는 것을 통해 자신의 미래 더 나아가 절세등의 수익의 관점을 다변화 해서 고려하는 눈
2. 보험회사들의 다양한 보험상품에 대해서 보편적 설명을 신뢰하기 이전에 자신에게 가장 합리적인 상품인지를 알아보고 또 공부하고 결정하려는 노력과 냉정한 눈
3. 수익과 보장의 경계선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눈
이외에도 중요한 부분으로는 한 개인의 보장을 책임지는 보험회사의 모토에 걸맞게 얼마나 사회기여를 충실히 해나가는가를 지켜보는 눈과 자산관리의 관점까지 진출한 보험회사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모토를 잊지 않고 고객의 자산을 지켜주려는 노력과 실천이 따르는지를 지켜볼 수 있는 눈 또한 재테커들이 반드시 가져야할 눈으로 여길 수 있게 됩니다.
보험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역사를 지나오는 동안 많은 시련과 풍파를 이겨온 여러 금융산업분야 중 하나죠.
나름의 생존 전략이 있듯, 공생의 전략 또한 가지고 있게 됩니다.
그리고 금융산업에서 보험은 투자의 역사 또한 같이하고 있는 매우 비중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 역시 우리가 쉽게 생각하고 쉽게 여기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외면의 눈보다는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재테커 스스로가 가져야 할 눈들을 살펴 자신의 삶을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삶 역시 고려하고자 하는 넓은 마음과 생각의 원천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