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정을 꾸미는 정말 아름다운 결혼...
결혼을 한 그리고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은 새로운 경제환경앞에서 재테크에 대해 많은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은 혼자 번 돈을 자기 나름의 재테크 방식과 재테크 방법을 고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정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테두리를 형성하면서 새롭게 구축해나가야할 신혼부부들의 재테크 방법과 방식 그리고 전략으로 인해 부부사이가 만들어 지기도 전에 때아닌 "사랑과 전쟁"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재테크 마인드는 무엇이고, 또 어떠한 재테크 방법과 방식 그리고 전략으로 맞이해야 하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신혼부부들의 재테크, 재테크 방법과 전략에 대한 합의가 가장 먼저!
요즘 많은 신혼부부들이 맞벌이를 합니다.
이 맞벌이에 대해서는 옳고 그름이 없이 그저 자신의 사회적 역량과 경제적 역량을 위해서 결정된 부분이라 감히 어느 누구도 그 결정에 침범할 수 없죠.
그런데 많은 신혼부부들이 맞벌이를 하는 "양분화된 경제 구조"로 인해서 신혼부부들의 싸움은 시작이 됩니다.
이미 전략도.. 방법도 없는 상태에서 말이죠.
신혼부부들의 재테크는 결혼전 완벽한 재테크 합의는 사실 무의미 합니다.
이것은 서로 기분좋자고 하는 이야기임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합의라는 것은 어느정도 경제적 규모를 추산하고 실제 소비와 지출 부분에서 발행하는 모든 부분을 계산하여야 하기 때문에 결혼생활이라는 "실전"을 거치기 전에는 그저 끝없는 싸움의 이유가 될 뿐입니다.
그러나 합의해야할 사항은 단 한가지입니다.
"돈을 합쳐서 관리하느냐 아니면 나누어서 관리하느냐" 입니다.
돈을 합쳐서 관리할 경우, 종합적인 수입과 지출에 대한 규모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종의 체계성을 가질 수 있으며, 그러한 체계성을 바탕으로 각기 특징적인 재테크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재산에 대해서 모호한 경계선이 발생함으로써 차후 분쟁시 갈등의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돈을 나눈어서 "각자번것에 대해서 각자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서로는 끊임없이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가장 큰 단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후 돈을 서로 각출하는 의미에서 대규모 자금 운용이 이루어집니다.
장점이라면 단한가지 모호한 소유의 경계를 확실하게 그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합의하는 과정은 자칫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둘의 냉정한 마음을 서로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부부가 된 이상 서로의 재산을 서로가 각자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추후 주택을 마련한다거나 혹은 자동차를 마련하는 수많은 순간에도 역시나 합의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재산을 나누어서 관리를 한다고 합의해도 결국 하나의 가정이라는 경제적 울타리는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혼 초 가정을 형성할때 욕심부리며 지출하는 금액은 무의미한 금액임은 명심해야!
가정을 새롭게 꾸민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선사합니다.
새로운 장소에 전세나 월세, 주택 구입등을 통해서 살아갈 집을 마련하고 또 그 집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많은 집기와 가구등을 구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혼 초 가계의 소유금액 대비 지출 비율을 보면 그 비율이 자녀의 학자금이 집중적으로 지출되거나 질병등의 이유로 인해서 지출되는 비율과 유사한 혹은 그 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욕심에 의해서 마련한 집과 자가용 그리고 주택을 꾸미기 위한 것들이나 생활 집기와 전자제품등이 사실 일회용품이나 다를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직장 이전, 새로운 주택 마련, 아이의 학업을 위한 이사등의 이유로 새로운 주거지로 이동할 때 새로운 주택에 맞춰서 결국 가구나 집기등을 새로 구입을 하게됩니다. 지출이 또다시 대규모로 일어나는 순간이죠.
이 순간도 신혼부부들은 충분히 감안을 해야합니다.
특히 집에 대한 부분은 많은 분들이 족쇄로 느낄 정도로 매우 힘겨워 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재테크 수단으로 대출을 끼고 산 필요도 없는 넓은 평수의 집은 덩달아 가구나 가전제품의 사이즈를 늘리며 가장 돈모으기 쉬운 결혼 초기의 저축금액을 대부분 대출이자를 갚아나가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또한 자가용 역시 단지 주변의 부러워하지 않는 가짜 웃음에 속아 중대형으로 마련하면서 폼은 잡지만 먹는것과 입는것들이 너무나도 두려워지게 만드는 그러한 박한 삶을 만드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들이 정착해야할 장소가 변하게 되는데 이를 지나치게 무시한 결과 돈도 마음도 시간도 가장 중요한 부부간의 사랑도 없어지게 만드는 그러한 일은 가장 조심해야할 사항입니다.
따라서 결혼 초에는 지출과 저축의 규모라는 두가지 키워드에만 촛점을 맞춰서 재테크 규모와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지나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은 오히려 위험하고 고립된 재테크 전략을 만든다!
신혼이기 때문에 앞으로 주구장창 살아갈 날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여서 무조건 장기적인 투자 전략만을 고수하는 실수를 쉽게 저지릅니다.
그래서 지출 후 투자를 위한 돈의 80% 이상을 고위험투자자산에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이 위험을 즐긴다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경제위기가 왔을때, 서로 그 책임을 떠넘기는 우수운 상황도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봤자 몇년 지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신혼 1년 미만은 오히려 스스로 지출에 대한 테스트를 거치는 것 만으로도 그 역할을 다한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쓰고 얼마가 남는아 얼마를 투자하는가..." 이 답을 찾기만 해도 대단하다는 것이죠. 또한 지나치게 장기적으로 바라보면서 위험자산에 투자를 하게 되며 더이상의 투자대상을 찾는 노력을 하지도 않습니다.
"펀드나 주식, 예적금에 투자하면 잘하는거 아닌가?"
라며 스스로를 자만에 빠뜨리는 실수를 범하게 되죠.
각종 투자 대상에 따른 투자 상품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데 장기적인 투자만을 고수하여 한방향으로만 가는 것은 가정이라는 다변화 환경에서 지나치게 한방향의 결과만을 낳아 결국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자금을 사용할 수 없게 하는 실수를 낳게 됩니다.
신혼부부들이 장기적인 안목 뿐만 아니라 단기적, 그리고 중기적인 안목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는 바로 그 상황이 1년 혹은 6개월 단위로 쉽게 변화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죠.
신혼부부들의 재테크 계획, 얼마를 주기로 해야하는가?
따라서, 신혼부부들의 재테크 계획 및 방법과 전략은 우선 "1년 단위의 10년 계획", "5년 단위의 20년 계획"을 수립하면서 차후 노후 준비까지 차분히 "1차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만약, 자신은 계획을 세우는 것 위에서 처럼은 어렵다! 라고 하신다면, 최소한 1년단위의 10년 계획만큼은 세워보는 과정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미 아이는 초등학교를 진학하여 저학년에 머무르는 시기까지는 볼 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럼 지금의 지출과 소비가 얼마나 위태로운지를 그리고 지금의 적은 수입이 그래도 지나친 걱정이었다는 것을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작은 종이 한장에라도 표를 만들어서 계산기와 함께 이자와 투자 수익을 계산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중간에 가끔 틀리고 수정하며 하는 것은 이미 여러분에게 가정의 경제적 위기와 걱정 보다는 보지 못했던 희망과 밝은 미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신혼부부라면 이러한 과정을 같이 해나가며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으로 집중해나가야 한다는 것 역시 이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선물입니다.
신혼부부 재테크 방법과 전략, 상대방의 투자 성향을 존중해주는 것에서부터
신혼부부들의 재테크 방법과 전략시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서 많은 오해와 견해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은 일단 부부는 하나라는 존재로 바라봐야 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서로 인내해야함을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따라서 각자 자금을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자금으로 형성하여 투자를 할때는 서로가 원하는 투자 대상에 대해서는 존중해줘야 합니다.
만약 서로가 지나치게 견해차이가 벌어지는 상황, 즉, 누군가는 적금만 하고자 하고 누군가는 특정 주식에만 투자하려고 하는 그러한 상황이 아니라면 서로가 원하는 부분 혹은 자신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알지 못했던 투자 대상에 대해서 서로가 서로를 알려주고 함께 알아가는 과정을 가진다면 분명 혼자 재테크를 할때에 느끼던 외로움을 오히려 즐거움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만약, 투자성향부분에서 서로가 존중해주는 입장을 가지지 않는다면 분명 각자 관리하는 방향으로 가며 서로가 서로를 끊임없이 경쟁이 아닌 질시와 무시의 길을 걷게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서로가 원하는 투자대상, 혹은 서로가 합의된 투자대상에 대해서는 일정 퍼센트 이하의 비중이라도 제한적인 기간동안 존중하며 투자를 하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신혼이라는 아름다움에 재테크는 목표가 되어야...
신혼에 재테크는 돈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고 그동안 참 민감하게 대해왔던 부분과 부족하며 스스로가 힘들었던 부분을 채워주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만약 수익을 바란다면, 결혼보다는 투자를... 투자보다는 투기를 배우는 것이 더욱 빠른 길일 것입니다.
신혼이라는 아름다움의 상징에 재테크가 싸움의 시작이 된다면 아예 적금 100%, 예금 100%, CMA 100% 넣어놓는 것만 못할 것입니다. 모두 예금자 보호 되고 또 확실히 5000만원까지만 투자하면 잃을 염려도 없고...
싸움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의 험난한 파도를 두 사람이 함께 외롭지 않고 서로가 힘이되어서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으로 넘어가고자 부부가 된 것이기에 경제적 도전이 되는 재테크는 너무나도 좋은 도전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 도전에서 때로는 실수도 때로는 예상치 못한 손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무리하게 한방향으로만 가는 것은 결코 옳지 못한 선택일 것입니다.
따라서 서로가 서로를... 그리고 혼자가 아닌 가정을 위해서 적절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배려와 인내가 담긴 선택을 한다면 분명 재테크는 가정이라는 새로운 도전에서 발생하는 고통과 힘든 인고의 과정을 보다 행복하게 견뎌내는 힘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