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현상으로 인해 많은 재테커들이 고민을 합니다.
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대체적으로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주식시장마져 실적이 저조하다보니 많은 투자자들이 펀드도, 채권도, 증권사 CMA도, 은행 예금이나 적금도... 어떤 재테크 금융투자상품에 관심을 집중적으로 가지기 어렵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렇게 있는 이상...
그렇다고 재테크를 포기하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선택이지만, 그것역시 재테크 전쟁에서 지는 선택이기 때문에 절대로 선택하지 말아야 할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재테크라고 대단하게 생각하고 준비하신 분들, 그리고 행동하신 재테커분들은 지금과 같은 저금리 재테크 시기에 도대체 어떻게 이 김빠지는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지탱해 나갈까요?
저금리로 매력도가 낮아진 은행 예금, 증권사 CMA... 어디로가지?
초저금리 재테크 시기에는 금리가 곧 생명인 은행의 예금상품, 적금 상품과 증권사 CMA 상품의 매력도가 급격히 낮아집니다.
돈 넣어봐야 금리라고 주어지는 돈은 쥐꼬리만한 돈이기 때문에 갈팡질팡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금리를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던 아니던 간에 금융 투자 상품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답은 나오게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은행의 보통예금에 돈을 그냥넣어 놓을 경우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보통예금에 돈을 넣어놓는다면 기간에 따라서 금리가 없을 수도 있어도 매우 낮은 금리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은행에 돈을 넣어놓는다고 해도 이자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죠.
은행에서도 이러한 초저금리 상품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MMDA나 전자통장 형식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면서도 일반보통예금보다 이율이 높은 상품이 존재하고 있죠.
은행을 이용하실 투자자라면 이러한 일반보통예금을 응용한 금융투자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나은 선택이될 수 있죠.
예전에 금리가 높던 시절에도 증권사 CMA는 아주 매력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단 하루만 맡겨도 높은 이자가 나오던 증권사 CMA는 그 기능상 은행의 일반 예금 차이는 있지만, 투자자들에게는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매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심지어는 은행들이 돈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을 칠만큼 이 CMA는 매우 인기있는 상품이었고, 지금 역시도 그 명맥을 유지합니다.
은행과 증권사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도 말이죠.
CMA금리는 은행의 적금 금리, 예금 금리와 비슷합니다.
그러면서도 은행의 수시입출형 통장처럼 수시입출금이 가능하죠.
그러한 매력으로 인해서 단기적으로 사용할 금액은 은행의 수시입출금형 금융상품보다는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은행의 MMDA나 전자통장 예금상품과 증권사 CMA 중 어떤것이 월등하냐는 것은 지금의 시점에서는 그 차이를 크게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증권사 CMA의 경우 금리면에서나 기능면에서 그리고 안정성면에서 은행의 MMDA나 전자통장 보다는 다소 우세한 것은 사실이라는 점을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MMDA나 전자통장등의 은행의 금융투자상품보다는 증권사의 CMA 상품군들이 경쟁시 은행이 가지고 있는 안전성들의 이미지를 아직까지는 폭넓게 확보하지 못하였다는 점과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은행을 중심으로한 금융투자상품이 이미지상으로는 보편성을 띄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은행에 돈 넣어놓으면 돈잃을 가능성이 정말 100% 없다고 생각하지만, 증권사 CMA 돈 넣어놓으면 펀드나 주식처럼 가격이 막 내려갈 것 같은 그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일종의 착시현상으로 생기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금융투자상품의 특성과 특징을 알고 계신다면, 분명 선택지는 어디일지 금세 판단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과 펀드는 어떻하지?
저는 장기투자를 투자의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라고 죽는 그순간까지 팔지 않는 그런것이 아닌, 자신의 투자마다 목표시점과 목적을 모두 세워야 한다는 것이고 그 기간이 짧을 수록 안전성을 길 수록 수익성을 고려하되 투자기간을 대체적으로 5년에서 10년이상의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조건 안정성이냐 수익성이냐를 따지는 것이 아닌 그 기간을 5년과 같이 일정한 기간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죠.
주식시장의 폭락과 펀드의 동반 수익성 악화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투자한 투자자산을 팔아치우셨지만, 결론적으로 투자결과는 파는 순간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손실을 결정 짓고 싶어하거나 혹은 그래야만 한다면 모를까, 조기에 손실을 감수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만약 불안하다고 생각이들어서 잠을 설치신다면 그것 역시 손해를 보던 안 보던 개인의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환매나 주식매도를 하시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손해는 투자자 스스로가 감내해야할 높은 산이 됩니다.
추가적인 투자금 역시 현실적으로 자신의 삶에 전혀 지장이 없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배분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적립형펀드의 경우도 안하는 시기와 이유는 없는 것이죠.
특히, 초저금리 시기에는 그 돈으로 정기예금에 목돈으로 가입을 하거나 혹은 적금 하더라도 이 역시 매우 낮은 금리로 인해서 수익이 낮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투자결정을 내리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투자금에 대해서는 안전하게 운용을 하더라도, 그 투자자금이 어느한쪽으로 너무 쏠리지않게 하는 것은 바로 재테커들이 가져야할 기술, 재테크 기술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금리시기인 지금, 주식과 펀드는 향후 주식시장의 안정화와 상승 시기를 어느정도 준비하는 시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두고 투자대상에는 항상 유지를 시켜야 한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채권에 대한 관심은? 금리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한 전략
은행과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의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채권에 대한 관심 역시 솔솔 일어나고 있습니다.
채권은 비록 수시입출금형 투자상품은 아니지만, 은행, 증권사의 각종 금융투자상품에 비해서 비교적 안전성과 이율면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채권역시 증권사에서 공개적으로 판매모집을 하는 경우에는 안전성역시 인정받았기에 투자자들에게 나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율만 높다고 무조건 투자자들을 모집했다가는 증권사는 땅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죠.
기간 및 금리가 천차만별인 이 채권, 특히 회사채(회사채권)의 경우는 저금리재테크시 목돈을 일정기간 운용할때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금리 상황, 금리에 실망하기에 앞서 시간의 가치를 인정해야 이긴다!
초저금리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결국 투자자들은 금융투자상품이 아닌 다른 투자대안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러한 투자대안이 투자자에게 엄청난 수익을 줄 수 있는 것은 호황시기에도 없습니다.
안정적인 몇배의 수익률을 쫓으면 결국 투자금 모두를 잃을 수 있는 덫이 많죠.
은행과 증권사에도 저금리 상황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수많은 금융투자상품이 즐비합니다.
그리고 저금리 상황이라고 현찰을 보유하는 것은 더더욱 나쁜 선택이 될 수 있죠.
금리에 실망하기에 앞서 시간의 가치, 시간이 흐를 수록 조금이라도 투자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그 사실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임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지금 저금리 현실은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지혜와 인내"를 알려주는 시기라는 점은 투자자분들에게 희망이 아닌 현실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