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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삶 그리고 생각

막막한 현실에 대한 걱정, 과도한 상상과 지나친 주변의 걱정이 오히려 더 큰 문제!

요즘, 경제난으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막막한 현실에 대해서 걱정을 합니다.
물론, 경제난이 있기 전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막막한 현실 속에 갇혀서 걱정을 하곤 했죠.

사람마다 각기다른 처지와 각기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른 만큼, 천편 일률적으로 같다고는 할 순 없지만, 과도한 상상과 지나친 주변의 걱정은 오히려 불안심리를 더욱더 가중 시키는 요인이 되진 않나 합니다.

누구에게나 도래하는 그러한 시기에도 도움이 될만한 그러한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걱정은 자기 자신부터 시작을 합니다.
"난 어떻하나.."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나는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적당한 걱정과 그러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발전의 근원이 된다고 합니다.
스스로 그러한 걱정을 하는 것은 현실적인 극복의 노력과 그리고 잠재적인 미래를 향한 꿈 혹은 희망에 의지하며 지금의 고통을 오히려 반감시키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게 됩니다.

걱정을 하면서 걱정을 반감 시킨다는 것은 믿기기 힘들지만, 스스로 걱정만을 하는 것이 아닌 걱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시나리오등을 구상하며 그러한 움직임에 각각 대처하는 일종의 모의 연습등을 거치기 때문에 설사 발생하는 고통에 대해 단지 상상의 고통을 미리 경험하며 현실적인 고통을 익숙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효과가 될 수 있고, 오히려 문제의 돌파구를 찾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기도 합니다.

적당한 걱정의 정확한 수치는 없습니다.
스스로 용기를 잃지 않고, 문제를 회피하지 않는 수준까지 걱정하며 대비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죠.

그러나, 과도한 걱정을 하는 것은 이미 벌어지지도 않는 일에 대한 스스로 자멸적 고통을 불러오는 결과를 일으키기만 할 뿐입니다. 설사 사실화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현실적 고통과 이미 경험한 가상의 고통이 더해져서 그 고통이 더욱더 고통스러운 결과를 나을 수 도 있다는 것이죠.

정작 더욱더 큰 문제는 주변의 지나친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본인은 스스로 걱정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지나치게 걱정을 하고 또 과도하게 결론에 대한 집착을 보인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당사자는 문제 해결의 의지를 상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벌어지지도 않는 일에 대해 해결 방법을 찾아도 모자른 순간에 오히려 완벽한 긍정적 결과를 얻어내는 것 보다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편이 오히려 더 수월할지도 모르니까요.

인간의 노력에 대한 한계를 이미 우리는 알고 있기에 부정적 결과는 긍정적 결과보다 더 수월하게 찾아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주변의 압력과 주변의 영향을 너무나도 쉽게 받게 됩니다. 인터넷의 긍정적인 영향도 무궁무진하지만, 부정적인 요인으로 떠오른는 것도 너무나도 쉽게 자신의 사고 이전에 타인의 사고를 받아들이게 되는 문제점이 부각되기도 합니다.

문제의 당사자 본인은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장본인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과도한 걱정은 스스로 해결해야할 짐을 더욱더 늘리는 격이 되며, 오히려 주변에서 부추기는 책임없는 말에 자신의 행동 반경을 줄이고, 스스로의 결정 능력을 상실한다면

과연 우리는 왜? 사고하는 동물이고, 왜? 스스로 자존감이 있는 동물일까요?

주변의 의견을 조율하기에 문제에 봉착하였을 경우 너무나도 힘에 버거울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져주는 척 넘어가며 분란을 일으키지 않고 스스로 조용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오히려 더욱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힘에 부친다고 포기하지 않는 그러한 마음... 저와 여러분이 가져야할 지금 이순간의 숙제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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