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에게 친숙한 제일은행, 이제는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회사에 인수되어 SC제일은행으로 변모한지 벌써 수년이 지나갔네요.
이제는 어느정도 인지도 면에서도 자리를 잡은 이 회사가 사실 그동안 알려지지는 않은 것은 맞습니다.
어느정도 계열사들을 설립하여 운영함으로써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지주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구조를 가졌는데요.
이제 드디어 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각종 SC제일은행 계열 회사들이 총집합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지주회사가 설립되면 이후, SC제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캐피털 및 한국스탠다드차타드상호저축은행등이 편입이 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그다지 높은 지명도를 가지지 않은 듯 보이지만 업계에서는 나름 이름이 있는 회사들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1차 편입 이후에도 SC제일은행의 자회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펀드 등도 이러한 지주회사 편입 대열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지주회사 구조를 갖추는 모습을 1차 편입 이후에도 계속 해나간다는 것으로 해석되지 않을까 하네요.
지주회사 구조를 갖추게 될 경우 상당히 구조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를 합니다.
요즘 많은 금융회사들이 자통법을 위해 몸집불리기를 넘어선 구조적 체계 갖추기의 일환으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쟁구도에 갖출 능력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요소들(기존의 계열 회사들)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지주사설립을 통한 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주사 경쟁 구도에 참여한 SC제일은행이 선전하여 더욱더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