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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식

채안펀드 관련 소식, 채권시장안정펀드 3조4천억 출자한 은행 채권시장 일으키기 본격 가동

은행들이 바빠졌습니다.


채권시장의 불황은 곧 기업 자금의 불황이라는 이야기와 같을 정도로 채권 시장은 상당히 중요한 투자 시장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은행들이 이러한 채권시장의 안정을 목표로 채권시장안정펀드에 약 3조 4천억정도를 출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출자라고 한다면, 특정 투자처에 자금을 내는 것과 같은 것인데요.


물론, 공짜로 기부하는 것은 아니죠.


출자가 이루어지면, 일정한 지분을 획득하게 되고, 이러한 지분을 바탕으로 수익 발생시 수익 배분의 근거가 됩니다.


당초 약 10조원정도를 목표로 했다고 하니...


3조 4천억이면 비교적 규모가 있는 수치인것은 사실입니다.


그동안 정부에서도 은행들의 시장살리기 운동에 동참해야하는 뉘앙스를 많이 풍겼는데요.


이왕 들어가기로 맘 먹은 투자에는 정말 시장을 살리는 기회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역시나 덩치가 제일 큰 국민은행이 1조500억정도, 우리은행이 9천억원, 신한은행이 8200억원, 하나은행이 6천억원, 기업은행이 5400억원, 외환은행이 4천억원정도를 출현한다고 합니다.


기업에게 자금이 왜 필요한지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분명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현재 기업금융사정은 매우 안 좋은 수준이 아닐 정도죠.



은행부터 자금에 목말라 있습니다.


내부 보유자금이 얼마나 되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힘든상황은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힘든시기가 아닌것이죠.


그래도 다른 산업분야의 기업들보다는 나은 정도라고 할 만큼 다른 분야의 기업들은 자금에 눈이 먼것이 아닌 자금에 목이말라 죽을 지경이니깐 말이죠.


가장 시급한 것은 연봉인상이 아닌, 당장 챙겨줄 월급입니다.


기업들의 자금줄이 마르지않아야 직원들 월급도 줄 수 있는 것이고...


이러한 직원들이 또 시장에 나가 삶을 유지하기 위한 소비에서 부터 각종 삶에 필요한 소비를 이룰 수 있을 테니 말이죠.


물론, 소비를 위한 자금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연구개발 역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R&D(연구개발) 역시 어느정도 자금이 바탕이 되어야 고려가 되는 것이니까요.


무턱대놓고 연구개발해서 어려운 시기지만 이기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소귀에 경읽기...


어려운 시기일수록 긴축을 해나갈지언정 예산항목을 삭제하는 그러한 일이 벌어지면, 꿈도 미래도 없어지게 되고, 그러한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의 사기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기업들에게 수혈될 이번 자금... 분명히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지며 또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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