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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달러모으기 운동, 달러 저축하기 운동으로가면 쓸모없지는 않다!

금모으기와는 사뭇다른 달러모으기운동에 관한 생각을 담은 글(2008.10.09)입니다.

금 모으기 운동은 우리나라를 살리는데 1등 공신의 역할을 한 경제적 헌신이었습니다.

 

지금도 그와 똑같은 위기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나라를 한탄하고 또 도와주니 마니하는 논쟁보다는 그 속에서도 자신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일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달러모으기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을때, 그래도 블로그에서 주로 경제에 관한을 쓰는 저로써는 바로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지금에서야 글을 쓸 여유를 마련해준 저의 마음은 비록 현실이 조금 야박하다고는 하지만, 지금에라도 글을 남길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하는 안도의 마음은 가지게 됩니다.

저는 이 글이 보다 정치적이지 않고 보다 유용한 생각의 전환이 되고자 하는 마음 이 전달되고자 하는 생각아래에서 글이 독자분들에게 전달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달러모으기 운동은 집안에 처박힌 달러를 외화통장을 만들어 은행에 저금하자는 취지에서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 모으기 운동은 단지 금을 나라에 헌신하는데서 오는 것이지만, 달러모으기운동은 어떤 취지와 목적하에서 나온것인지는 말한 장본인만이 아는 것이겠지만 결론적으로는 달러를 은행에 예치하자는데서 오는것입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달러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금만큼은 사실 아니라는 중론이 넘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러나, 실효성을 따지자만 금 모으기운동만큼은 아니더라도 잠자고 있는 달러에게 숨을 쉬게 해주는것은 어떨까요?

 

외화통장의 경우, 일반 예금통장과 동일하게 이자를 지급해줍니다.

 

물론, 지금 가지고 있는 달러를 팔고 싶다면 팔고 그것을 저축하고 싶다면 저축하고 오히려 더 사고 싶다면 사도 되는 것이죠.

 

그러나 금융권에 돈이 도달한다는 것은 돈이 유통과정을 거쳐 돌고 돌며 이자에 이자를 만들 듯 세상에서 숨을 쉬고 살아가는 시작이 됩니다.

 

가만히 장농안에 달러를 넣어놓으면 금보다도 못한 결과를 나을지도 모릅니다.

 

달러의 순가치가 상승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달러와 같은 통화는 금과는 다르게 금융 통화라는 이유로 그 이자의 규모로써 본래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토록 이야기하는 저축의 중요성 이기도 합니다.

 

장농안에 들어있는 만원짜리는 그저 만원의 가치로 존재합니다.

 

물가가 점점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의 만원은 미래의 만원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순가치의 하락이라는 것인데, 통장에 넣어놓을 경우 사실 이자가 붙는 다는 측면에서 그 규모가 커진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 당시의 만원이 지금의 1만 몇백원의 가치와 동등하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달러도 마찬가지 입니다.

 

달러를 은행에 넣어놓을 경우 손해볼 것은 없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오히려 달러오므기 운동이 아닌 달러저축하기 운동이라는 용어로 처음부터 이야기가 나왔다면 사뭇다를 수도 있습니다.

 

정부에 관계자의 이야기이기에 오히려 더욱더 냉담하게 반응할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점 역시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은 익히 눈치것 알 수 있지 않나 합니다.

 

그러나, 누가 이야기를 했던, 변하지 않는 사실은 있습니다.

 

"내 주머니의 돈은 내가 철저히 지키는 한 절대로 잃지 않는다. 그러나 돈을 쉬게 하면 그라운드에 나가지 않는 축구 선수와 다를 바가 없다." 입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달러를 내 놓으라면 아마 지금은 힘들것입니다.

 

나라가 잘못했던, 아니면 누가 잘못했던 지금 경제의 축을 이루는 국민들의 마음은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아니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 어느나라의 국민들이라도 지금 경제 상황에서는 마음이 꽁꽁 얼어버렸을 겁니다.

 

나라가 아무리 잘 살아도 달러든 유로이든 한화이든 엔이든 돈은 금융 기관에 있을때 비로서 그나마 시간의 가치를 먹고 조금씩 커나가게 된다는 점에서 달러저축하기 운동은 그리 나쁜 대안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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