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지수연동예금이란 무엇인지 지수연동예금 ELD 뜻과 지수연동예금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글 입니다.
요즘처럼 주식시장 분위기가 안좋다거나 혹은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데, 평범한 예금 상품이 싫고 투자의 묘미를 다소 느끼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은 지수연동예금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수연동예금이란, 코스피지수, 코스피200와 같은 특정 지수를 기반으로 상승과 하락에 따른 추가 금리 적용 또는 성과를 예금 만기시 적용해주는 예금 금융상품입니다.
지수연동예금의 경우, 주식시장과 연계 된다는점에서 많은 예금 투자자분들이 걱정을 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막상 은행 창구에 가더라도 자세한 설명을 듣기에는 사실... 창구가 많이 붐비는 시간에는 이것저것 꼼꼼히 물어보기도 힘들죠.
주식시장과 연계된다는 것 때문에 주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 것이 바로 지수연동예금에 가입하실 예정이거나 혹은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꼼꼼히 살펴보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예금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게 되면, 원금보장이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금이라는 것은 흔히 일정 기간을 일정 규모의 돈을 맡기면 해당 규모의 돈 만큼 이자를 주는 것이죠.
이러한 예금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지정한 예금자보호법에 의해서 원금보장이 되며, 이러한 원금보장은 은행이 망하더라도 1인당 일정규모의 돈은 보전해주겠다는 쪽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금이라는 단어를 붙이려면 원금보장이 가능한 구조로 금융상품을 설계하게 됩니다.
고객들이 맡긴 예탁금을 바탕으로 원금보장이 되도록 아주 적은 부분만을 보너스 이자를 제공하기 위해 파생금융상품에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죠.
일반 시중 은행에서도 대출만으로 고객이 맡긴 예금을 불리는 것이 아닌 안전한 채권이나 기타 금융투자 상품 매매를 통해서 수익을 올려서 이자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 고객이 맡긴 돈을 바탕으로 일정 고객과 약속된 범위와 조건내에서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기회가 될 수 있게 됩니다.
지수연동예금의 경우, 보너스 예금이 있는 대신에 주의할 점도 있게 됩니다.
흔히 지수연동예금의 경우, 특정 지수가 일정 퍼센트 범위 내에서 오르거나 혹은 내리거나 할 경우에 "총 연 몇퍼센트를 준다!"는 식의 상품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해당 지수연동예금이 투자 조건에 부합되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익을 바탕으로 보너스 이자를 주는 것이므로 일반 정기예금보다는 높은 수치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역시나 높은 수치의 이자(수익)를 주신 대신에 조건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즉 지수연동예금이 투자하는 파생상품이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오히려 일반 정기 예금에 비해서 다소 낮은 이자가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거의 대부분의 지수연동예금은 예금자보호 기준에 부합되어서 펀드와 같이 원금에 손해가 갈 우려성은 낮게 됩니다.
하지만, 원금보장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진 투자자분이라면 반드시 가입전 원금보장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한 과정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지수연동예금은 도박을 하듯 탄생하는 금융상품이 아닙니다. 그러나 무조건 맹신하는 것도 역시나 금물입니다.
흔히들 지수연동예금의 보너스이자 조건을 보게 되면, "특정 지수가 몇% 상승 혹은 하락시... 아니면 특정 범위내에서..." 라는 문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일부 예금 투자자분들은 무슨 "도박 같다" 라고 이야기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지수연동예금은 전문가들에 의한 시장 예측을 바탕으로 신생금융상품으로써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판단을 기초로 탄생하는 것이므로 무조건 말이 안되는 조건으로 탄생하기는 어렵게 됩니다.
고객의 예금을 바탕으로 수익을 거둘 경우 오히려 이 수익을 바탕으로 은행 역시 수익을 내는 것이므로 높은 수익이 날 수록 더욱더 좋은 것이죠.
그러므로 이러한 지수연동예금의 경우 윈-윈(Win-Win) 전략과도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미래에 관련된 일은 아무도 모르는 법...
따라서 전문가들에 의해서 탄생한 금융상품이라는 인식하에 "무조건"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보다는 원금보장도 되는지를 바탕으로, 일정 투자 성과를 이룰 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안전한 투자와 투자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의 묘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듯, 금융투자시장이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그리고 금융투자환경의 폭과 깊이가 넓어지고 깊어질 수록 투자자들은 금융투자에서 수익 뿐만 아니라 투자의 즐거움까지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