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불안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형펀드와 같은 공격적인 투자 방향에서 원금보장형 금융상품으로 이동하는 것에 관한 소식입니다.
주식시장의 불안한 행보 속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는가 봅니다.
그 단적인 예로 원금보장형 예금상품(부보예금)의 증가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예금보험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 5조 6000억원정도가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주식시장의 암흑과 같은 어두움은 투자자들 마음속에 혹여나 불신감이 형성되는 것은 아닌가 저 역시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자산역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는 부분에서 매우 중요한 교훈을 배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불안하다는 이유만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을 깨버리거나 쉽게 전체적인 틀을 바꾼다면 장기적인 투자 수익을 추구할 원동력을 찾기 어렵게 됩니다.
예를들어, 주식시장 불안이 가속화될 경우,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식 비중을 아예 없애버리게 되면 시장이 회복되어 주식시장에 활력이 돋고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가 되면 정작 매수 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주식형펀드도 매한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높은 수익률이라는 결과가 나왔을 때 주식형펀드에 가입하는 것은 이미 꼭지점에 투자할 우려성이 충분히 높습니다.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좋으니 당연히 주식형펀드 판매자들도 수익률 좋다는 것을 근거로해서 고객자금을 유치할테니 말이죠.
주식같은 경우는 알게모르게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꼭지점 투자를 하게 됩니다.
항상 주식을 사게 되면 내리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좋은 가격 흐름 (차트 상태)이 완성된 시점에 도달했을 때 해당 주식 매수를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모든 재테크 방향은 각각의 입장에서 자신들이 행하는 결정이기에 다 옳습니다.
안전자산에 모든 투자를 하는 것 역시 재테크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면 그것이 옳은 것입니다.
해당 개인에게는요.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 모든 것을 넣는다는 것이 옳다면 그것 역시 해당 개인에게는 옳은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혹은 세가지 모두의 비율을 맞추어서 조정하고 또 관리해나가며, 세부적인 투자 계획을 차근 차근 실천해 나간다면 더욱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