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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식

금융회사, 패니메와 프레디맥 등에 돈 물렸다고?

패니메와 프레디맥의 위기에 관한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 여파가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사실이 나왔네요.


역시나...


놀라운 이 이야기는 역시 우려했던 바네요.


페니메에는 3억 1천만달러...


프레디맥에는 2억 4천만달러로 집계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금융감독원이 말한 수치니 믿을만 하겠죠.


참... 어이가 없습니다. 두 회사에 물린돈만 따지고 보면.. 환율 1000원으로 5천5백억...


아...


눈물이 앞을 가리는 정도가 아니라 눈물이 눈알이 되겠네요.


이번에 패니메와 프레디맥 사태와 관련된 우리나라 금융사는 총 9개 회사로 보험회사 5곳 은행 4곳이라고 합니다.


보험회사 5곳에서 투자한 돈은 총 4억 6천500만달러라고 합니다.


다음은 보험회사 명단입니다.


- 삼성생명

- 삼성화재

- AIG생명

- 현대해상

- LIG손보



은행 4곳에서 투자한 돈은 총 8천500만달러라고 합니다.


다음은 은행 명단입니다.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하나은행

- 산업은행


보험회사와 은행 명단을 살펴보니 국내 굴지의 보험회사들과 은행들이군요.


이 회사들이 앞으로 패니메와 프레디맥의 향후 추이에 아주 촉각을 달리하겠네요.


움..


한국은행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여파가 걱정되서 밝힐 수는 없다고 하지만, 이게 뭔지... 참...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해외투자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과연 있는것인지 의문이 갑니다.


혹시 해당 국가의 재무를 담당하는 최고 기관의 보증이 곧 안정성을 입증하는 단조로운(???)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침몰하는 배라면 같이 침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여파에 자유로울 순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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