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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투자 마인드

투자심리방어선이란 무엇인가! 투자 심리 방어선을 알면 투자의 흐름이 보인다!

여러분들은 주로 어디에 투자하십니까?


주식? 채권? 펀드?


많은 투자중에서도 주식과 펀드는 대표적인 투자처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같이 투자가 어려운 시기에는 특히 자주 떠오르는 말들이 있습니다.


바로, 심리적저항선이 무너지냐 마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이야기냐면, "이 시점이면 사람들이 팔지 않을까?, 대량 환매 사태!, 매도 클라이막스가 오는가!" 뭐 이런 이야기들입니다.


아무리 강조를 해도 투자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가 어려운것이 바로 매도시 무너진 심리적 방어선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가끔 보면 정말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아닌데..." 하는 생각을요.


그런데도 무지막지하게 팔아치우러 동참하는 분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고 두려웠으면 팔았을까?"


전략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기술적으로(어떠한 지표에 의한 방법)도 힘든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기술적인 자료 없이 매도나 환매를 한다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이 강하게 일어났을때죠.


늘 폭락 시기에만 심리적 방어선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위로의 심리적 방어선도 존재하는 것이죠.



흔히 이러한 심리적 방어선을 "가격의 결정선" 이라고 할 수 있죠.


어느정도가 되면 더이상의 상승이 예상되지 않아서 팔아치우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심리방어선은 투자에 대한 노련함에서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시장의 성숙도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이러한 점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무조건 안팔았다고 해서 시장이 성숙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죠.


성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장의 경우는 이러한 심리적 방어선이 매우 취약합니다.


조그만한 충격에도 뇌동매매를 쉽게 함으로써 결국 흔드는자가 이기는 시장이 되는 것이죠.


성숙한 시장의 경우 이러한 뇌동매매보다는 가치를 추구하는 쪽으로 갑니다.



오래 성숙한 시장은 가치에 따라 충격을 오히려 재해석 하기도 합니다.


선진 시장이라고 성숙한 시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몇백년동안 이루어진 투자시장이더라도 투자자 주체는 항상 살아있는자들의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심리방어선을 지켜보면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인간이 기계가 아닌 이상 항상 같은 기준으로 매매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심리적 저항선도 초기 중기 장기 기간별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심리적 저항선이 시간이 지날 수록 늘어나는 것을 지극히 정상적으로만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매매의 시기를 놓치는 것입니다.


매도 혹은 환매라고 해서 모두 다 팔아치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더더욱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히려 다 팔아야 할 시기는 가장 먼저 정하고 심리적 방어선에 맞게 조금씩 혹은 규모에 맞추어서 매도 혹은 환매를 하는 것이 투자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의 심리를 정확하게 통찰하지 못하면 매도나 환매를 하고도 불안해 합니다.

이러한 투자심리방어선을 제대로 통찰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죠.


투자심리방어선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면밀한 계산과 자신의 투자 성향, 그리고 자신의 현금 흐름 등을 가장 잘 분석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해주는 것이 아닌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것이기에 그리고 자신을 위한 것이기에 반드시 자신이 어느정도는 결정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투자심리방어선을 결정해야하는 것이죠.


주식이나 펀드의 경우 대체적으로 지수를 많이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수는 심리적 방어선을 정확하고 옳게 나타낸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눈에 가장 쉽게 띄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지수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더 옳지 않나 봅니다.


지수와 수익률이 비슷하게 가는 흐름은 분명 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같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죠.


투자심리방어선에 대한 자기 분석의 시간... 

투자자로써 매우 중요한 과정이고,

또, 투자심리방어선이 어떻게 시장에서 이루어졌을까? 하는 관찰은 현재 시장의 흐름과 상태를 아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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