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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식

부산시 금융허브를 위해 쿠웨이트 타운 설립 추진, 오일달러 유치로 업그레이드!

부산시 금융허브를 위해 쿠웨이트 타운 설립 추진 소식 (2008. 03. 05)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부산에 오일달러가 들어오기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다름아닌, 부산의 문현금융단지안에 "쿠웨이트 타운"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해양 항만 관련 금융을 주로 한다고 하는데요.


쿠웨이트 타운이라고 하니 정말 중동 느낌 나는군요.


이것은 국내 최초의 중동의 넘치는 오일달러가 금융분야에 진출하는 첫 신호탄이 된다고 하네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금융 투자 자원국중 하나는 막대한량의 기름으로 세계자금을 순식간에 빨아들이고 있는 중동지역의 나라들인데요.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나라는 여러나라 중에 쿠웨이트도 있습니다.


그 쿠웨이트에서 만들어진 오일달러가 이제는 다시 부산에 머무르게 된다고 하니 부산시의 노력이 참 값진 노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금융 허브는 국제적으로 경쟁이 치열하게 유치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금융의 힘은 바로 이 금융허브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돈을 모아서 굴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돈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이죠.


그것이 바로 금융이 주는 막대한 힘이자 환경적인 자원없이 시작하고 지속될 수 있는 몇몇 사업 분야중 하나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오일달러는 유치하기에 힘든 금융 자산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그래서 이번 오일달러 유치 가능성을 높혔다는 소식은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쿠웨이트 타운이라고까지 이름을 붙인 금융허브를 위한 시도를 부산시에서는 과연 어떻게 지원을 하고 육성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분명, 금융허브는 중요한 국가적 사업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부산시도 이러한 점을 통해서 시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금융허브는 단지 오일머니 던 무엇이던 돈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점이 다소 우려스럽습니다.


금융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 유수 투자은행들이 막대한 양의 자금을 움직이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적, 제도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말 그대로 타운만 만들어 놓는다고 거기에 직접 와서 금융허브를 일일이 만들어 줄 회사는 어디어도 없느니 말이죠.


금융허브를 가진다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와도 경쟁을 해야하고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치열한 분야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안정적이면서도 금융허브 안에서 오고가는 막대한 자금을 비롯해 정보들은 금융허브를 가진 국가, 도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혜택이니까 말이죠.


어찌되었던, 오일달러를 유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다들 금융허브가 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하기보다는 나름대로의 특성화된 금융 투자 베이스 캠프로써의 역할을 차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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