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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마인드/경제 개념과 용어

새상품의 반값 판매, 무조건 믿기에는 그들이 잃는게 너무 많다!

소비자와 판매자는 시장에서 대립한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게 됩니다.

 

이것은 소비자이던 판매자이던 누구던 금전적인 이득과 물건에 대한 가치를 두고서 벌이는 치열한 신경전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깎는자와 깎이는자 중 소비자인 깎는자는 항상 우위를 점하도록 깎이는자는 져주는 척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싸다면 과연 그들은 어떻게해서 이윤을 챙길 수 있는 것일까요?

 

이것이 바로, 소비자로써 가장 근본적으로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소비자들은 싼 가격과 높은 성능이라면 일단, 모든 관심의 초점은 구매를 하느냐 마냐에 쏠리게 됩니다. 그것이 단순한 소문이 아닌 활자화 될 수록 그리고 눈에 보이는 확연한 증거아닌 증거들이 나열될 수록 더욱더 믿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싼 가격에 진정을 파는 자들의 수익을 따져보고 구매를 결정한다면 판매자들은 오히려 더욱더 즐거워 할 수 있다는 점을 진지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진정으로 사기치는 것이 아닌 성실하게 싼가격에 좋은 물건을 판다는 것은 판매자로써 매우 큰 강점이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러한 점들을 더욱더 알리고자 하는 것이죠.

 

판매자로써 이윤이 정말 적게 남더라도 빠른시일안에 물건을 현금화 시킬 수 있다면 그것보다 높은 즐거움은 없을테니까요.

 

이점 역시 소비자들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남들보다 더욱더 빨리 사려고하는 마음에서 조급함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것이 사기를 당하는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실 정말 좋은 물건이라면 이것은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데는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큰 기회가 되면서 조건은 점점 늘어납니다.

 

선금입금이라던가 할부시 높은 이자가 붙는다거나 하는식으로 어쨌든 소비자로부터 얻어내고자 하는데 눈에 잘 띄는 큰 덩어리(큰 이유) 보다는 눈에 띄지 않는 소비자로써 쉽게 포기할 수 있는 아니면 고민의 시간이 적게 걸리는 작은 덩어리(작은 이유)들이 조건으로 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됩니다.

 

이것은 공짜 거래는 없다는 시장의 기본원리에 매우 부합되는 것이죠.

 

눈에 보이는 것은 거절의 이유가 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눈썰미가 빠르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혹은 상품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하는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판매자 손아귀에 넘어가게 되는 것이죠.

 

거절의 틈도 없이 거래는 종결되고 맙니다.

 

그러한점에서 대체적으로 이들은 할부를 조건으로 걸다가도, 즉, 미끼를 던지는 수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을 다 충족 시키게 굴복 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광고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맹신을 하는 것은 아무리 눈앞에 상품을 놓고 팔더라도 가장 지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맹신의 가장 큰 이유로 조급함이 언급되었듯이 다른 이유로는 구매에 대한 자기 합리화 과정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고난 뒤에 자신이 쟁취한 행운앞에서 자아도취되는 모습에 흠뻑졌는다거나 혹은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거나 하는 것은 구매후 자기합리화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절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 됩니다.

 

정당하게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경쟁력을 갖춘다면 그것은 시장의 열쇠를 가져가는 주인공이 되는 역할이 됩니다.

 

바로 이것이 현대 경제 체제하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는 것이죠.

 

이러한 경쟁의 일환으로 여겨지는 것도 어느 한계선은 분명 있게 됩니다.

 

반값의 매력은 소비자의 큰 소망이됩니다.

 

그것도 새제품에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

 

판매자로써도 가지고 싶어하는 매우 큰 소망이 됩니다.

 

이것은 즉, 소비자만 갈망하는 점이 아니라는 것이죠.

 

거래를하기 위해서는 항상 무조건 믿는자세보다는 한발 떨어져서 구매의 전 과정을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매력적인 것일 수록 가시가 있는 법입니다.

 

이러한 가시에 찔리면 그것이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소비자는 스스로 시장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은 소비자 스스로 자초한 일이기도 하다는 점이죠.

 

리뷰가 보편화되고 구매 후기가 일반화되었다는 것은 나름의 이유를 충분히 가지고 있게 됩니다.

 

바로, 경쟁이 심화될수록 신뢰가 더욱더 부각된다는 것이죠.

 

경쟁이 심화될수록 무조건적으로 유리하다는 생각을 넘어서서 이제는 그러한 유리하다는 조건속에서 빈껍질만 가진 거래를 골라낼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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