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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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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의 경제학, 절약은 기억력의 치열한 줄다리기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것은 반드시 기억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추억이던 아니면 물건이던 아니면 장소이던 말이죠. 그래서 기억한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때로는 결례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절약을 하는 과정을 되짚어 본다면 아마도 기억력과 관련된 순간이 있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은 생각나지 않더라도 대표적인 절약과 기억력과 관련된 순간은 아마도 중복해서 물품을 구입했던 순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러나 기억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뭔가 누수현상과도 같이 돈이 세어나가고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고 모두 돈이 줄줄 세어나간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식선에서 생각을 해보면 그렇다는..
절약의 경제학, 돈 써야만 하는 상황을 이겨내라 우리는 돈이 주어지게 되면 그 돈을 잘 모으기도 하지만 잘 쓰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잘 모으고 잘 쓰면 되는데 이상하게 자신도 모르게 돈을 써야만 하는 상황에 시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원치않는건 누가봐도 아는데 본인이 돈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니 이보다 답답한 상황은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자기돈인데 안쓰면 그만이지 그런게 어딧냐고 하겠지만 의외로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만든 혹은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상황으로 인해 돈을 써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게 되면 언젠가 돈은 돈대로 쓰고 만족감은 반감이 되는 기이현상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상점에가서 물건을 살려고 고르는데 누군가 이게 좋다고 혹은 ..
절약의 경제학, 소비 강박증을 버려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스스로가 자신에게 뭔가 강한 심리적 불안은 물론이고 압박감을 주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러한 강박적인 증상에는 돈을 다루는 소비에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아마도 이러한 상황을 아이러니하게 받아들이시거나 아니면 자신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제적 행동에는 다양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고 그러한 행동들이 스스로를 더욱더 아프고 고달프게 만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자신 스스로가 일종의 소비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지 않다면 다행이지만 그런 증상 속에서 얼마나 많은 소비가 낭비가 되어버리는지는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나 자신에게 묻..
절약의 경제학, 소비의 연결성과 연속성 우리가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소비는 분절되어 있고 개별적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 소비는 연결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시리즈 처럼 연결되어 있는 연결성과 함께 일정하게 연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비는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가 힘을 가졌다는 것이 무슨 이야기인지 어리둥절 할 수 있습니다. 소비는 연결성과 연속성이라는 두가지 특성으로 인해 사람을 끊임없이 어디론가 가게하고 먹게하는 사용하게 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물론 위에서 이야기한 것들만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없을 만큼 소비는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 삶에서 매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 됩니다. 강력한 힘을 가졌기에 그것을 다루는 본인 역시도 그에 맞는 제어력을 갖추지 않는다면 자신은 소비 자체에 이끌리..
절약의 경제학, 변화를 관찰하는 눈썰미가 필요하다 흔히 변화를 관찰하는 눈썰미는 사는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를 많이들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눈썰미는 단순히 뭔가 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알아차린 다음에 뭔가 다음의 액션을 통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그 파급효과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소중합니다. 그런데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이야기하는 절약과 변화의 관계는 여러분들이 절약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하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절약과 관계있는 변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가장 급선무 입니다. 대체로 이런 가격의 변화는 시장 물가의 변화를 이야기 합니다. 상당히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생..
절약의 경제학, 아끼는 것과 안쓰는 것의 차이 우리는 살아가며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게 되며 그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 자신은 원하는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구매하고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아끼는 것과 안쓰는 것을 동일하게 생각하면서 절약은 사실상 매우 어려운 난관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아끼는 방법 중 하나가 안쓰는 것일 뿐 아끼는 것과 안쓰는 것은 결코 같다고 이야기를 할 순 없습니다. 방법 중 하나가 그것을 포함하는 것 자체를 완전하게 동일 시 해버릴 수 없는 것과 같은 논리죠. 예를들어 돈을 아낀다고 할 때 돈을 아끼는 것은 분명 쓰지 않는 방법을 택하는 것도 있지만 대체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흔히 베블런 효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허영심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소비심리적 현상이라고 보는데요. 같은 물건임에도 더 비싼 ..
절약의 경제학, 수입과 지출 관리가 핵심이다 절약을 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아마도 수입과 지출 관리에 대한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서 조금 더 세밀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어떻게 하면 수입과 지출을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절약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우리가 전제 조건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있는데 수입과 지출은 반드시 자발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럼 제대로 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절약 관점에서 수입과 지출은 반드시 별개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수입이 늘면 지출도 늘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당연히 절약도 그에 맞춰 수정되어야 하고 그럼 어느순간 절약의 개념이 돈에 맞춰 수정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언뜻 보면 맞는 듯 보..
절약의 경제학, 기쁨으로 맞이할 수 없으면 하지마라 절약을 하면서 오해하는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우리가 일을 할 때 기쁘게 일할 수 없으면 하지말라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건 절약을 할 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수식어와 같은 것이며 절약을 기쁘게 할 수 없다면 결코 절약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절약해서 얻는 것에 대한 감사함만으로도 사실 절약은 기쁜 일인데도 그런 것을 외면한다면 절약은 말 그대로 노동이자 고통입니다. 절약을 미화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최소한 또 다른 혁신 과정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사실상 길바닥에 쏟아버린 돈을 다시 주워오는 효과가 바로 절약에서 나타납니다. 우리가 길을 가다 내 돈을 잃어버렸다면 상당한 상실에 빠지고 때로는 얼마 되지 않은 금액인데도 불구하고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가진 것 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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