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펀드 수익률과 관련된 소식 (2008. 02. 24) 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브라질펀드 투자자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브라질 펀드들의 선전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선보인 브라질 관련 펀드는 대략 15개 정도가 되는데, 최근 한달간 수익률이 무려 10%대를 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산은자산운용의 "산은삼바브라질주식 펀드 시리즈"는 시리즈내 여러 클래스에서 12%가 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한BNPP의 "신한BNP봉쥬르브라질주식" 펀드 역시 12%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펀드", KB자산운용의 "KB브라질주식형" 펀드 역시 10%대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고 하네요.
브라질 펀드의 선전은 이슈가 될 만 하다고 봅니다.
이와 같은 높은 수익률 바탕에는 반드시 주식형 펀드이기에 브라질 주식 시장의 상승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브라질 펀드는 우리나라에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산은자산운용의 산은삼바브라질주식 펀드 시리즈 중 CLASS A 펀드의 경우 설정일이 2007년 8월 8일로써 1년도 채 안된 신생 펀드입니다.
운용기간이 짧다고 어떻다고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운용기간이 짧더라도 그만큼 시장의 갖가지 변화와 그 변화에 따른 대처 방법같은 것이 능숙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만은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펀드는 브릭스 국가에 포함되어서 우리들에게 그리 낯선 펀드가 아닙니다.
그래도 브릭스 국가 중에서는 인도나 중국, 러시아 만큼이나 많이 알려진 국가 펀드는 아닌것은 사실이죠.
브라질 국가 주식시장의 흐름과 함께하는 브라질 펀드는 더욱더 많은 관심과 세밀한 관찰 그리고 무엇보다도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에 맞는 자산 배분차원에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브라질 국가에 대한 정치, 사회, 경제 이슈나 이벤트들에 어느정도 정보를 습득할 수 없다면 단순히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만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고 보여집니다.
기회는 늘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기회만을 바라보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위험을 스스로 자초한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물론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위험이 전혀 없을 순 없습니다.
투자 수익률은 위험을 먹고 자란다는 말 까지 있으니 말이죠.
그러나 위험은 관리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그것을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회피해야 할 대상입니다.
그만큼 투자에서는 위험 관리 (Risk Management) 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고 과정입니다.
그러기에 관리될 수 있는 위험인지 판단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브라질펀드 투자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펀드라는 것의 특성상 투자자가 일일이 브라질 주식 매매 하는 것은 아니지만 브라질 펀드에 언제 가입하고 언제 추가 매수를 하며 언제 환매를 할지 투자자가 모두 결정해야 합니다.
이는 누군가가 대신해줄수 없는 사항이고 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그렇다면 투자자가 다루어야 할 그리고 관리해야 할 위기는 바로 펀드 매수, 관리, 환매 시기를 결정하고 그 규모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오게 됩니다.
수익률만을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 보다는 앞으로의 수익률 확장 혹은 축소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브라질 펀드 투자에 더욱 도움 되리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