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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식

씨티은행 제일은행 증권사 설립 추진 검토 소식, 그들이 증권사를 설립하는 이유 분명 있다

한국씨티은행과 제일은행 증권사 설립 추진 소식 (2008. 02. 19) 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씨티은행과 제일은행이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은행들의 증권사를 계열사로 편입하기 위해서 지주회사로 전환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그것은 당연한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증권사 설립을 검토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는 "소매업"을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매업이라는 것은 바로, 증권사의 최소의 기능인 주식 매매업을 위주로 한다는 것인데요.


물론, 이 분야도 정말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증권사와 교차해서 거래를 해야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투자 상품으로 전환을 할 수 있는 금융 투자 상품을 만든다거나 스윙 상품 같은 교차 상품을 만드는 경우에도 증권사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주식 거래를 하면 이왕이면 계열사에 수수료를 주는것이 좋겠죠? 


그래야 네고(Negotiation)가 가능하게 될 수 도 있는 부분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중에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하는 IB로의 발전도 한국에서는 아주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으니까.. 


증권사 설립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지금 당장 눈앞을 가로 막고 있는 문을 여는 것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은행들의 증권사 설립 검토가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많아지는 증권사로 인해서 이들간의 경쟁도 불가피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도 상당히 많은 숫자의 증권사가 난립한 현실이니까요.


한... 30여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증권사가 30여개나 되는데 새로운 증권사를 설립한다는 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더욱더 많은 증권사들이 들어서게 되면 그것도 어느정도 점포망을 확충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갖춘 증권사가 난립하게 되면, 분명 그들간의 치열한 경쟁은 불 보듯 뻔할테니까요.


당연히...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도 충분히(??) 치열하는 것이죠.


지금도 많은 증권사들이 서로 보이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어느 분야보다도 이 증권사나 은행들은 전쟁을 방불케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죠.


그런데, 금융 투자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변화는 아직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것도 증권사들이나 은행들이 가진 숙제가 아닌가 합니다.


은행은 은행만의 한계가 분명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경쟁속에서 누구는 망하고 누구는 이기는 게임이 아닌, 덩치가 큰 기업들은 해외로.. 해외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외 시장은 아직 개척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국내 경쟁에 치중하기 보다는 세계 시장에서 세계적인 증권사들과 경쟁을 해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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