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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승차 카드 대체, 악용되는 것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노인분들이나 장애인분들은 지하철을 이용하실때 복지 정책으로 인해서 무료로 승차가 가능한 표를 발급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문기사를보니 줄서서 표를 받으실때 받으시는 마음의 상처로 인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에서 무임승차 카드를 발급한다고 하네요.

우선 대안으로 나온것은 신용카드나 현금카드에 무료 승차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무료로 카드를 발급한다고 하네요.

이 경우 상당한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마음의 상처로 인해서 대안을 찾는 것은 잘된 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문제... 그 문제는 "노인들의 카드를 전매할 경우에는..." 입니다.

노인들의 경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은 카드를 매매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그저 개인이 가서 사고 안사고가 문제가 아니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조직적으로 카드를 매수하여서 이를 마치 영원한 무임승차권으로 광고하여서 판매를 시도하는 경우도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카드의 경우에는 지갑이나 명함지갑에 넣고 다니면 보이지도 않게 되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러는지 대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종이승차권 제작과 파기에 대한 문제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만약 정말 종이승차권 제작과 파기 문제로 인해서 그런 경우라면, 소탐대실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어려운 발걸음으로 은행에 가게 해서 결국에는 카드에 기능을 추가하게 해 놓고 나중에 이래저래서 중단한다라고 한다면, 상처받은 마음에 또 다시 상처를 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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