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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식

한국은행 긴급자금 지원 처방, 과연 약이 될까?

한국은행 긴급자금 지원 소식 (2007. 12. 01) 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의 돈줄이 궁한 사정을 더이상 못 참겠나 봅니다.


드디어 돈을 푼다고 하네요.


펀드로 인해서 시중 자금을 싹쓸이 당하다 싶이 당한 은행들이 양도성예금증서와 은행채의 급격히 증가한 발행으로 인해서 금리가 부쩍 오를 정도라고 하네요.


은행들이 다급하긴 다급한가 봅니다.


그래서 인지 한국은행에서 1조 5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풀어서 시중은행들의 돈 가뭄을 해결하려고 한다고 하는데요


과연이 것이 약이 될지는 의문이네요.


실제 수급상으로 보면, 은행들은 시중에서 자금을 끌어와서 이것이 기업 대출로 이루어지던가 아니면 개인으로 대출이 이루어져야 선순환이 이루어지는데요.


한국은행으로 부터 받는 자금의 규모가 크다고해도 사실 이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만큼의 큰 규모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꼭 펀드로의 자금쏠림 현상 때문이라고 보기도 힘든 것은 은행들이 그동안 외국계 자금을 끌어다 썼는데 이렇게 끌어다 쓴 자금들이 외국인들에 의해서 회수되다 보니 돈줄이 더더욱 마른 측면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시장이 알아서하라고 내팽겨 치는 것도 우습네요.


은행들이 시중 자금을 유턴 시킬 명확한 방법을 찾지 못한채 긴급 수혈을 받는 형국이 되니 걱정됩니다.



이제 은행들도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건 부정하기 힘드네요.


그러니 은행들이 숨이 가쁜 상태에서 돈줄마저 끊겨버리니...


당분간 은행으로의 시중 자금 유턴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은행이 지원하는 자금이 다 떨어질 쯤이면...


그때 은행들은 어떤 상태일지 참... 걱정이 되네요.


안전자산에 대한 인식이 낮은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떨어지는 주식시장을 맞이한다면,

자금은 허공에 떠서 누군가에게 갈테고...

개인의 자금은 마르고... 그래서 은행들에게 돌아갈 돈은 없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될텐데요.


하지만, 투자자인 우리들이 그렇다고 낮은 금리를 주는 은행들에게 덜컥 돈을 맡긴다면 같은 기간에 수익은 낮아질테고... 참.. 진퇴양난이네요.


은행들이 구조조정을 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인원을 감축하는 방향이 아닌! 


투자은행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함께 먹고 살 수 있는 은행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 되었으면 하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들에게 가까운 것은 은행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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