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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삶 그리고 생각

워렌버핏, 세계적인 투자가가 실천하는 인류에 대한 투자

워렌버핏은 최근의 부의 세습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상당히 시사점이 많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부를 공공을 통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력주의와 기회의 가치 기준을 보존하자"는 것입니다.

투자라는 것은 그동안 지극히 개인적인 그리고 개인만을 위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개인적인 투자가 결국에는 자신만의 왕국 건설로 인해서 나만 존재하는 외로운 삶에 빠져드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워렌버핏은 이러한 부의 독식을 통한 외로운 삶 보다는 너와 내가 함께 공존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고 나눌 수 있는 사회적 투자 개념과 이념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공언하였습니다.

부는 독식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개인은 더욱더 고립됩니다.
높아지는 반목과 그러한 반목속에 또 다시 만들어지는 마음의 장벽은 인생의 마지막을 달려가는 사람일 수록 절망감에 빠져들게 됩니다.

워렌버핏은 자신이 시행한 수 많은 투자의 마지막 정수로 "사회적 투자"를 시행하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인 투자, 기업 관점의 투자, 경제 시스템 관점의 투자, 사회적 투자
이 모든 투자의 단계를 거쳐서 완성한 그의 투자 인생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던져주는 숙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부의 증식을 위해 워렌버핏의 투자 철학과 이념 그리고 기법들을 배우고자 했습니다.
나누는 것은 현재 개인의 금전적 수치로써는 마이너스를 그리겠지만, 결국에는 또 다른 투자가 된다는 것이 워렌버핏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바가 아닌가 합니다.

자신의 투자 인생의 정점에 다다른 워렌버핏은 나이가 많이 들어서 그 투자의 노력이 빛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늘 투자의 관점을 새롭게 제시해 줌으로써 투자의 한 싸이클을 완성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나눔의 철학은 단순한 배품의 차원을 넘어서서 인류에 대한 거대한 투자가 된다는 그의 생각에 오늘도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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