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CMA 체크카드 및 CMA 통장 은행연계계좌번호 및 증권계좌번호 개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CMA통장은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시더라도,
은행의 일반적인 예금 계좌를 계설하시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렇다면 무엇이냐!
바로 CMA계좌는 예금 상품이 아닌 투자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은행과 연계한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어서 은행의 시스템과 연결하는 것이 됩니다.
바로 돈이 들어오고나오는 문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어느 은행을 가서 CMA통장을 만드시더라도,
해당 은행과 연계를 한 증권사의 CMA계좌를 내부적으로 만들어서 이를 고객분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CMA 상품은 은행에서 만들어서 팔 수 없습니다.
아직까지는요.
그 이유는 일단 은행과 증권사가 취급할 수 있는 업무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간단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은행 입금 번호는 개설하신 은행에서 만든 번호로써 해당 입금 번호로 입금을 하게 되면, 이와 연결된 CMA 계좌 만들 시 만들어진 증권 계좌로 돈을 은행이 직접 쏴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은행 입금 번호는 단지 은행에서 돈을 미리 한번 받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증권 계좌 번호로 지정된 계좌로 돈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고객들이 일일이 증권사에 가서 돈을 입금하는 불편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요.
은행으로써는 고객들의 돈을 잠시라도 맡아두게 되면 생기는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일종의 콜금리 성격의 금리 수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돈을 입금한다고 은행 직원이 해당 은행으로 직접 가져다 주진 않잖아요.
그리고 증권사는 은행과 연계함으로써 CD/ATM 기기같은 장비를 추가적으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많은 증권사가 은행과 한 지붕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장비를 이중으로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죠.
은행 입금 번호는 단지 숫자에 불과한 실물이 없는 계좌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는 바로, 증권 계좌 번호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