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를하면서 가장 어리석은 생각이기도 하지만 가장 수익률일 큰 것은 다름아닌 몰빵투자 입니다.
그래서 많은 금융 투자자들이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아야 하느니 아니면 담지 말아야 하느니 하면서 갑논을박을 넘어서게 됩니다.
첨예한 대립에 빠지는 이 논쟁은 사실상 금융과 투자의 역사와 같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투자 자신을 회전하게 되면 이는 몰빵투자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A라는 자산에 투자했다가 거기서 거둔 수익을 바탕으로 B라는 곳에 투자하는 것은 바로 몰빵투자의 전형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러한 투자 방법을 행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러나 여전히 좋지않은 투자습관이라서 분산투자를 해야한다고 고집할 순 없습니다.
사실상 투자라는 것은 위험에 대한 가능성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 항상 그릇된 결과만을 양산하는 경우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일부투자의 경우에는 아무리 위험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실현될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위험 자체를 인지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국내 대표적인 은행에서 하루에 1% 이자율로 하루 동안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고 합시다.
이 경우, 현 시점에서 보면, 해당 은행의 파산이 예상되지 않는다면, 투자 위험율은 0%에 가깝게 됩니다.
위험이 전혀 없는 금융과 투자는 없지만 그렇다고 거의 없는 수준까지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는 투자금을 한바구니에 모두 다 담는다고 해서 어리석거나 지나치게 위험한 투자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라고 해서 모두 다 분산투자를 해야 하며 모두 집중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집중투자 시작시 몇가지 함정은 생각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먼저 지극히 낙관적인 투자를 하게 될 경우 투자자는 결과가 나쁘게 전개 되더라도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불안감이 자신의 머리속에 가득하게 되더라도 그것의 이유 보다는 낙관에 대한 이유를 먼저 찾게 됩니다.
수익에 대한 환상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조심해야할 부분이지만 특히 몰빵투자에서는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이 여기에 얼마를 투자하면 얼마를 벌고 또 거기에 얼마를 더하면 더 큰 돈을 번다는 환상에 사로잡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방치에 가까운 투자의 경우 자신은 어떻게든 투자로 돈은 벌고는 싶은데 더 신경쓰기 싫은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그냥 다 몰아넣어 버리고 투자 수익이 오는 시간만을 기다리는 것이죠.
투자는 방치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으며 길거리에 돈 바구니를 만든 다음에 거기에 자신의 돈을 넣어놓는 것과 같습니다.
다행히도 아무도 안가져가면 모두 자신이 찾을 수 있지만 누군가 가져가면 자신의 돈은 언제 누구에 의해서 없어진지도 모르고 잃어버리는 것이죠.
그런데 치명적인 약점은 한번에 모두 몰아서 투자를 했기 때문에 자신이 모은 자산을 한순간 다 잃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생각하고 마음과 집중 그리고 정성을 조금이라도 더한다면 분명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집중해서 투자, 일명, 몰빵투자를 해야 할 순간은 분명 나누어서 투자해야 할 순간에 비해 매우 적으며 찰나에 가까울 만큼 짧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