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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버스기사 때리지 좀 마세요!

버스기사를 때려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또 나왔네요.

간간히 들리는 버스기사 폭행 당한 사건(??)은 일부 공감에 일부 반대의 마음이 항상 공존하네요.

버스 기사분들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운전을 하면서 보내게 되죠. 택시기사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이 버스 기사분들은 사고의 위험때문에 사실 날카로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그렇다면, 반발이 장난이 아니었겠죠? ^^

정말 좋은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꼭 좋은 분만 계시지 않으니.. 이런 저런 시비에 많이 말리시는 건 사실이고요.
급제동이나 승객 의견 무시라던가 안전 수칙 위반, 과속 등의 이유로 해서
승객들과 이래저래 싸움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싸움이 발생되더라도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인것은 승객입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 조항으로 달리는 택시나 버스의 운전사를 때려 상처를 입혔을 경우 3년 이상의 유기 징역에 처하도록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승객들은 불만이 쌓여도 버스 한켠에 있는 "고객의 소리"나 버스 회사로 전화 하는 방법을 제외하고는 딱히 이유를 건의 할 방법이 없죠.
그래서 즉시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 ^^로 인해서 손이나 발이 기사에게 말보다 먼저 도착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거분들은 기사를 작성함으로써 공감대를 어느정도는 형성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그저 평범하게 지내시는 분들은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답답하게 있어야 하니...
충분히 마음은 이해갑니다.
저도 대중교통을 대부분의 교통 이용시간에는 이용하니까요.

그렇더라도, 멱살잡고 발로차고 주먹질하고 싸우면...
절대로 유리한 상황으로 가는 경우는 없겠죠? ^^
버스기사 좀 때리지 마세요.
그분들도 참.. 마음적으로는 안쓰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승객이 내뱉은 한마디에 상처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가정사로 인해서 참.. 심경이 복잡하신데도, 꾹.. 참으시고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승객들에게 친절하지 못한 부분이나 안전에 관련된 부분은 당당하게 이야기합시다.
무시를 하면, 블로거분들에게 이야기(제보) 하셔서라도 그 문제는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승객들이 먼저 참읍시다.

오늘도 무사히...

운전하시는 표어같지만, 사실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단어입니다.
승질나지만, 기분나빠 미칠거 같지만, 그래도 오늘도 무사히 아무일 없이 집에 들어가면 두다리 뻗고 잘 수 있으니까요.
후회할일 하지 맙시다. 저도 항상 후회할일 하고 나면.. ^^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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