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란 무엇인지 제로금리 뜻과 효과 및 영향에 대해 설명합니다.
제로금리란 실질이자율이 0% 또는 이에 준하는 수준의 낮은 금리를 뜻 합니다.
제로금리 시기가 되면 금리라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게 됩니다.
제로금리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제로금리 영향의 첫번째는 바로 돈의 시간 가치가 정지되어 버리는 것 입니다.
돈의 시간가치가 정지되는 것은 곧 금융위험에 대한 부담정도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융위험 부담정도가 낮아진다는 것은 다양한 파생 영향을 만들어 냅니다.
우선 자본의 이동입니다.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은행에서 주식시장으로 자본이 이동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제로 상태의 금리로 인해 시장에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도록 시중금융기관들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경제에서 돈은 순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죠.
제로금리는 바로 이 돈의 순환을 강제로 시킬 정도의 강력한 힘이 되고 이로인해 침체된 소비 역시 활성화 시키는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로금리로 인해 사실상 돈의 시간가치가 정지되는 순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자본의 이동 뿐만 아니라 급격한 부채 증가 및 가격 폭등 상황을 만들어내는 등 갖가지 이상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로금리 상황에서는 대출금리 역시 고금리 시절보다는 낮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본조달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이죠.
제로금리가 지속되면 금융기관은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이로인해 대출경쟁이 심해지게 됩니다.
대출경쟁에서 가장 큰 힘은 바로 낮은 금리겠죠.
금리가 낮아지다 낮아지다 못해 나중에는 제로금리 바로 직전 위로까지 낮아지게 되는 상황 역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출금리는 그토록 낮아지진 않았지만 제로금리가 장기화되면 대출금리는 점점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다보면 대출이라는 것 자체가 그냥 먹고 싶은 감 빼먹는 듯 쉽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제로금리 상황에서는 상품, 제품, 서비스 가격이 내려가지 않거나 오히려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이는 소득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풍부한 시장 유동성 때문에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가정했을때 말이죠.
제로금리는 이처럼 우리가 이전에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상황들을 만들어냅니다.
제로금리로 인한 영향인 제로금리영향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제로금리는 당장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 돈이 공급되는 상황을 만들어주긴 하지만 줄이지 못하는 소비는 결국 부채로 남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채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질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제로금리가 되더라도 상당한 괴리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금융소외계층에 있는 분들은 아무리 제로금리가 되더라도 저금리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신용문제 때문입니다.
금융소외계층에 계시는 분들의 경우 신용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금리정도로 대출을 낼 가능성은 있지만 신용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사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금융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사회적영향은 양극화를 가속시킬 수 있는 촉매가 된다는 점에서 제로금리는 긍정적인 영향과 효과만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