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작은 지역의 공무원들도 기초 단체 의원분들도...
대도시의 공무원들도, 국회의원들도...
많은 분들이 작은 금액이지만, 국민의 혈세를 받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국민의 혈세를 받고 지내는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참! 가관이 아닐때가 많습니다.
무슨 무슨 비리도 저지르고, 뇌물 사건도 일어나고, 우리들의 목소리를 울려달라고 보낸 사람에게 자기 목소리나 울리고... 너무나도 실망 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대다수의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시는 공무원들과 의원들이 싸잡아 비판받는 것이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 분들과 의원들은 국민의 혈세를 나누어 주어도 아깝지 않죠. 오히려 더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정말 우리가 왜? 그들을 뽑도록 아니면 뽑히도록 두었는지 참.. 의문이 듭니다. 때로는 분통도 터집니다.
같은 사람인데도 어찌나 생각하는 것이 이리도 다른걸까요?
공무원들은 이제 무한 경쟁의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밥그릇이 철밥그릇이 아니라 이제는 초중고등학교 처럼 급식이 되는 시대가 온것이죠.
매끼마다 타먹듯... 매 분기마다 실적을 검증하고 그러한 검증을 통해서 자신의 남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보장 받는지 여부가 갈리게 되는 것이죠.
국회의원도 기초단체 의원들도 한번뽑히고 다음에 뽑힐 지언정 이제는 국민들로 부터 존재감을 상기시켜줄 시대가 왔습니다.
요즘 곳곳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회사들에게 경쟁력을 갖추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지만, 정작 우리들의 입과 손과 발이 되어주는 공무원과 의원들에게는 경쟁력이 있나요? 그러한 경쟁력이 있다면, 분명 어떠한 정책적 경쟁을 벌이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겁니다. 한것 없이 국민의 혈세를 받아 놓고... 그저 국민들을 탓하기에 바쁜 사람들은 아마 요즘의 변화들이 두렵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고 힘들지언정, 이제는 국민들도 공짜로는 주지 않겠다는 생각이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번 돈들이 정말 쾌적환 환경에서 수월하게 소득을 올린다면 모르지만, 국가 경쟁력의 최전선 맴버중에 하나인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보여주는 실망앞에서 힘겹게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강도를 높여 경쟁력과 존재감을 보여달라고 하는듯 합니다.
이제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작은 것도 크게 보고 안볼 것 같지만, 모든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도 디지털 기기들도 모두 도움을 두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의식이 그만큼 신장되었다는 점입니다.
국민들이 보여주는 정성과 마음, 그리고 세금은 그냥 거저먹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눈물과 졸려움 그리고 쳐진 어깨와 배고픔에서 오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정성과 마음 그리고 세금이 잘못된 곳으로 가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습니다. 눈도 마음도 정성도 노력도 가졌습니다.
언론도 이런점에서 매우 강도 높은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앞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바꾸자!"
"나만이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자신있게 이야기하며 나서지 않았습니까!
공무원들도 누가 하라고 재촉하지 않았습니다.
의원들도 누가 하라고 재촉하지 않았습니다.
다 자신들이 하겠다고 나섰고 오히려 더 경쟁력과 존재감이 있다고 말하고 나섰습니다.
그럼 보여주십시오.
우리는 우리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공무원과 의원들과 함께 지내고 싶습니다.
뒤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한것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만약 보여줄 것이 없다면, 강도 높은 경쟁력과 존재감 구축과정에서 밀려나지 마시고 그저 나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더 잘할 수 있는 다른 것을 찾아보십시오.
손바닥을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눈 두개, 귀 두개, 입 하나가 세상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수십억개의 귀와 눈 입이 세상을 조금씩 바꾸는 힘을
두려워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