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존 경영진들이 그룹을 성장 시켰다면, 차세대 경영진들에게 바라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닐듯합니다.
차세대 경영진에게 바라는 점을 그래서 이렇게 올려보고자 합니다.
1. 깊이있는 경영
2~3세대 경영진들은 1세대 경영진에 비해서 보다 많은 지식과 네트워크로 1세대 경영진들이 힘들게 일궈놓은 텃밭에서 수확량을 늘려야 합니다.
그런 차세대 경영진들은 기존의 사업보다 차세대 사업에 눈을 맞추어 깊이있는 경영을 이루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기존의 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 작업을 거치고 실무에서 탄탄한 경험을 밑바탕으로 깊이 있는 경영을 이루지 않는다면, 차세대 사업은 부실한 공사가 될 것이고, 기존의 사업은 이러한 부실한 공사를 채워주기 위해 역량을 제대로 못 펼칠 수 있다는 점이 참 우려스러운 점이됩니다. 탄탄한 지지기반과 사업 바탕을 등에 업기 위해서는 1세대 경영진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빠른시일안에 흡수 해야하는 부담감이 존재합니다.
이는 물론, 모든 차세대 경영진들이 거쳐야 하는 통과 의례겠죠.
2. 세계로 나가라!
한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쥐어짠다고 나올것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세계시장을 나가 세계에서 조금씩 이루는 사업은 2~3세대 젊은 경영진들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평생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되는 요인이기도 하죠.
세계는 참 넓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이 본토인 우리나라에서만 수익을 올리는데 급급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미끼인듯 던지는 많은 이슈들이 결국에는 우리들만 힘들어지는 꼴이 되고 그 힘든 시장에서 장사 안된다고 아우성 친다면, 세계적으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많은 기업들에게 결국 한국내에서 치열한 싸움을 거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당연히 외국기업들은 오늘도 우리나라에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물론,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는 것 처럼 동전의 양면이 됩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주요 메인으로 부상하는 우리 소비자들이 그리고 우리들이 선택하는 것을 감사히 받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부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3. 시장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정확하게 시장을 이해하라!
우리나라 시장에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은, 긍정적인 힘을 이용하지 못하는 기업문화에 있습니다. 봉사만 하면 무슨 사회적 활동을 다 한듯 손 놓고 있지만, 고용안정 및 고용창출과 같은 제2 제3의 기회를 너무나도 짐덩어리로 생각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자기 자식이 다니는 회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자기가 다니는 회사 제품을 사서 쓰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회사 문화에 젖어들어 결국 무슨맨, 무슨인 하면서 시장에서 중요한 마케터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나라 기업들은 아직도 인지를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봉사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기업의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인듯 합니다.
무조건 회사 사정에 맞지않게 고용을 창출하고 고용을 안정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뽑인 인재 한명은 생산자이자 소비자임을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너무나도 어려운 시점, 오히려 기업에게는 자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한편의 광고를 더 내보내는 것 보다, 오히려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하는 직원 한명을 더 뽑아 생산자임과 동시에 소비자로 그리고 동반자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4. 젊음은 힘이다! 좌절하지 마라!
차세대 경영진은 아직 검증받은 것도, 실력을 발휘한 것도 별로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이고 기존의 경영진이 가지지 못한 것은 현시대에서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기존의 1세대 경영진이 가지기 매우 힘든 부분이죠.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도중에는 수많은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시도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런 시도가 수익만을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아닌 미래의 더 큰 파이를 위해서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시대가 변하면 시장도 변화고 시장이 변화하면 수익의 근원도 바뀌는 법...
젊은 힘이 비록 관록과 경험에서 뒤쳐질지언정 좌절해서 끈기 없는 경영진, 포기만하는 경영진.. 소리없이 문닫고 수많은 사람을 좌절시키는 경영진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5. 깨끗하게 시작해서 깨끗하게 운영하고 깨끗하게 마무리지어라.
상당히 중요한 이슈가 바로 기업의 건전성입니다.
기업이 깨끗하지 않으면 기업에 대한 시장의 인식은
"우리가 돈벌어서 결국 저런짓하고 있네" 입니다.
1세대 경영진들이 어떻게 하던,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키웠던, 차세대 경영진은 반드시 지켜야할 철칙중에 기업의 건전성입니다.
깨끗하지 않은 기업은 결국 시장에서 냉혹하게 도퇴됩니다.
시장의 가격을 소비자들이 인정하지 않고, 이러한 불신은 결국 기업의 매출과 이익에서 극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차세대 경영진은 이러한 청결성과 건전성을 기업 문화에 완벽하게 조화시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기업인들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오로지 성장만을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영속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대와 삶 그리고 세상이 요구하는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 그런 기업이 되야 합니다. 시장에서 치고 올라오는 수 많은 경쟁과 시기 그리고 질투와 질타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기업의 이미지를 그리는 소비자의 머리속에서의 평정입니다.
더러운 기업은 시장에서 도퇴되고, 차별받는다는 점. 항상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