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현금인출기 이유가 있었구만! 수수료만 챙겨먹고...

아.. 현금인출기 때문에 고생해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은행들 째깍 문닫아버리고 밤에 몇만원 인출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그래서 찾은 현금인출기... 결국에는 고장.. 점검중..

잘 된다 싶어서 하는 날에는 카드 씹혀먹고...

저는 현금인출기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이런일이 자주 발생되는 듯 합니다.

그럼데 이런 현금인출기가 고장이 하루에만 440대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작년 부터 올 상반기까지 통계낸 자료에서는 고장 건수는 24만729건 인데...
충격적인것은 외환은행이 12만7천327건으로 1등.. 아... 반이네반...
그 다음은 순위별 순서입니다.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

기사에서는 뭐.. 돈떨어진것 까지 다 포함되서 저렇다는데,

현금인출기에 돈이 없으면 어떻합니까!
그럼 수수료 안받습니까!
돈떨어져서 불편함을 줬으니..
미안! 수수료 안받을께 이런거 봤나요?

은행들은 수수료만 챙겨먹으면 땡...
은행에서 창구직원들 늘리지 않고 오히려 줄이면서, 결국에는 현금인출기 설치해서
돈뽑고 넣는건 다 해놓고.. 관리는 꽝...

우리도 불만족 스러우면 수수료 안내고 그런 제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은행의 주 수입이 예전에는 여신금융인데.. 돈 대출해주는거요..
요즘에는 수수료 비중이 높아졌다고 하네요.
아.. 늘어나는 수수료... 고장기기는 하루에 440대...

혹시 주말에 카드 씹혀보신적있나요?
카드 씹히면, 요원이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어디선가 오토바이를 타고 오더라고요, 한.. 30분 넘게 기다리니까요.
그 사이에 다른 분들이 지불할거 다 하고.. 난 닭쫓던 개 되고...
은행들 주말에 상주 안시키니 당연하지만, 수수료는 받고...
수수료를 받으면서 미안하지도 않은지...

그리고, 왜 이렇게 안오냐고 전화했을 적에는,
만약에 급하시면 카드 자기들이 찾아 놓을테니,
영업일날 지점으로 오랍니다.
거기가 놀러간 곳인데.. 그곳 지점까지 오라고 ^^

고장날거 생각하면, 최소한 요원들 배치를 좀 하던가.
애매하게 사람 잡는것도 아니고,
참.. 기계라 항의도 못하고 막막하죠.

은행들이 이렇게 고장건수가 많다는걸 고객들이 많이 많이 알게
되면, 아마도 수수료 함부로 올리진 못할겁니다.
"생각해봐라.. 너네 하루에 440대나 고장나는데 할말있냐?"
ㅋㅋㅋ 우리도 할말은 해야죠~!
이렇게 말하면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