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경제적 약자가 될 높은 가능성을 가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 약자라는 것은 자신 내적 변화 보다는 외부의 작은 변화에도 쉽게 경제적 취약성을 가진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고용 불안, 조기 퇴직, 저성장/저금리 시대...
수 많은 키워드들이 우리 외부 환경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왠지 모를 경제적 불안감에 휩싸여서 살고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시대에는 절약이라는 키워드는 일종의 경제적 필수 능력에 해당되며, 그 중요성도 더욱더 높아집니다.
억대 연봉, 고액 연봉... 상상 속에만 있는 고소득에 대한 꿈이 머리속에만 있는 상상이 아닌 귀로 듣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최소한 현실 감각 정도는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용 자체가 단기적으로 이루어지고, 고용의 끈이 느슨해지는 시대에서는 이러한 키워드도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10년, 20년, 30년 계속 될 것만 같지만, 그렇게 되지 않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절약이라는 것은 경제적 절대적 약자가 해야할 것이 아닌, 절대적 약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해야하는 필수 조건이자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지난 글에서 절약이 무엇이며, 절약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 절약이란 무엇인가? 절약 의미와 방법은?
☞ 절약은 가진자의 특권이다.
많은 사람들이 절약을 하긴 해야하는지... 해야한다면 언제해야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참 많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절약은 망설일 것이 되지 못하며, 무엇이든지 절약을 해야하며, 그 정도 역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자율성이 보장되야 합니다.
시기, 방법, 종류를 세세하게 살피지 않는 절약은 절약 자체를 하면서 심리적 상처만을 얻게 되고, 절약을 하는 본인 스스로와 타인을 폄훼하는 문제를 야기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절약을 한다고 목표를 세우고, 갖은 스마트한 도구와 방법들을 숙지하고 이를 달달 외운다음에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1달이 채 지나지도 않은 채 "이거해서 뭐해, 이거한다고 뭐 달라지나?" 라는 생각을 하고 결국 포기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심리적으로 자신이 왜 절약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해는 당연히 하고 있으나, 이해만으로 모두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죠.
어찌보면, 절약을 대단하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우습게 생각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절약에 실패해서 경제적 절대적 약자가 되는 경우가 바로 위와 같은 상황에서 포기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리적 장애물을 이겨내지 못하게 되므로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꾸준히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절약에 실패하였을 때는 일단, 소비가 줄어들 수 없으므로 수입이 늘어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수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더라도 지출이 동일하게 늘어난다면, 결국, 수중에 남게 되는 돈은 일정하게 되므로 수입이 늘어나는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더욱이, 수입이 줄어들거나 퇴직, 은퇴 등으로 수입이 없어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생존 자체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물론, 누군가가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 때 되면 다 하게 되어 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쉽다면, 누구든 절약이 쉽다고 생각하겠죠.
경제적 취약 상태에 놓인 상태에서 강제적으로 소비를 줄여야 하므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비참한 생각을 바탕에 깔고 절약을 하게 됩니다.
어떤가요? 비참한 절약을 극복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고 싶나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절박함"이 존재할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결국 절박함이 아닌 비참함이 절약의 근간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 자체에 대한 만족감도 사라지게 되며, 돈은 쓰는데 계속 비참해지고, 더 쓰게 되고 하는 낭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절약을 하는 마음에 있어서 긴급함과 절박함이라는 키워드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긴급함과 절박함에서 시작하는 절약은, 절박함이 해소되는 상황이 발생되면, 여지없이 절약하는 습관과 생활 방식이 없어지게 되므로 절약 자체를 삶에 녹여 넣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절약을 생활의 일부분으로 했을 때 가장 큰 혜택은 경제적 상황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소비를 최소화하고 낭비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대적으로 다양한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동의 하십니까?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해당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절약이라는 것도, 기술적 능력에 해당되는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절약의 대상을 시간적 단위로 분배하는 능력과 사용처 단위로 분배함으로써 최대 시간에 일정한 만족감을 유지해야하는 지극히 기술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테크를 잘하는 방법은 당연히 절약을 잘하는 방법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얻고 그것을 최대한의 효용성을 유지하면서 만족감도 유지 시켜야하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절약은 안쓰는 것으로 오해를 많이 합니다.
절약은 잘 쓰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적 절대 약자가 된 상황에서 절약을 실천하려고 한다면 절박함은 존재하지만, 절박함 왜 에는 그 절약의 효과를 누리기에 너무 힘든 상황에 처해지게 됩니다.
절약이 아니라, 원래 적으니 적게 사용할 수 밖에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죠.
어떠한 경제적 상황이나 상태이던, 절약은 잘 쓰는 과정이자 필수 조건이므로 반드시 시행야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절약 시작 시기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절약의 종류는 처음부터 다양하게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생활비에서 출발하며, 사용량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 절약 방법을 많이들 시작하지만, 결국 운전 습관 자체를 바꿔야 하는데, 이 운전 습관은 운전만 하는 분이 아니라면 잠깐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쉽게 바꾸기 힘든 어려운 절약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 보다는, 전기세, 수도세 등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면서 여러 아이디어 손쉽게 생각해내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통장 쪼개기와 같은 돈 절약 방법은 필수적으로 시행해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리는 부분은 경제적 약자가 된 다음에 절약을 실천하는 것은 결코 그 효과를 높게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절약을 생활화 하였을 때는 소비 자체가 최소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고용 상태가 불안정 하게 되거나 수입이 줄어드는 외부 경제 변화가 이루어지더라도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