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지수란 무엇인지 이코노미스트 맥도날드 빅맥지수 뜻과 맥도날드 빅맥 가격을 통한 환율과 물가수준 비교 의미를 설명합니다.
빅맥지수란 전세계 맥도날드 빅맥 가격 비교를 통한 각국 통화 가치 및 물가 수준 분석을 위한 지수를 뜻 합니다.
미국 맥도날드는 전세계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세계 굴지의 패스트푸드점입니다.
맥도날드 빅맥은 전세계 입맛을 사로잡은 햄버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맥도날드 빅맥은 거의 모든 전세계 맥도날드 체인점에 있는 상품 입니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는 바로 이 맥도날드 빅맥이 전세계 거의 모든 맥도날드 체인점에 있다는데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같은 물건 가격이 세계 마다 다른데 그 정도는 얼마 일까?” 라는 점 입니다.
일물일가 원칙이라해서 동일한 물건은 그 가격이 모두 같아야 한다는 경제 원칙이 있습니다.
이 일물일가 원칙 아래에서라면 미국 맥도날드 빅맥 버거나 한국 맥도날드 빅맥 버거는 가격이 같아야 합니다.
그러나 빅맥 가격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환율과 물가 수준이 다른 이유 때문입니다.
빅맥지수는 세계 여러 통화 중 달러를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빅맥지수는 해마다 1월과 7월 발표됩니다.
빅맥지수가 나오는 1월과 7월은 비교적 의미를 가지는데요.
빅맥지수를 통해 지난 6개월간 환율과 물가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빅맥지수는 바로 환율의 차이를 알아보고 물가 수준을 비교할 때 사용되는 많이 알려진 생활 경제 지표이자 생활 경제 지수가 됩니다.
빅맥지수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의미를 줍니다.
빅맥지수의 예를 들어 볼까요?
한국 빅맥가격이 4000천원이라 하고 미국 빅맥가격이 4달러라고 합시다.
달러환율이 한국에서 1달러에 800원이라고 한다면, 한국 빅맥가격은 달러로 5달러가 됩니다.
한국 빅맥지수는 5가 되는 것이죠.
한국 빅맥지수와 미국 빅맥지수 비교를 해보면 5대 4로써 한국 빅맥지수가 미국 빅맥지수보다 20%가량 높게 나온 것 입니다.
즉, 한국 환율이 20%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돈 4000원을 달러로 바꾸게 되면 5달러가 됩니다.
미국 빅맥가격이 4달러라고 한다면 빅맥 1개를 사먹고도 1달러가 남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 환율로 볼 때 한국 돈의 가치가 미국 달러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로 평가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돈 800원으로 1달러를 살 수 있으니 말이죠.
빅맥지수 예제에서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국 환율이 미국 달러에 비해 높게 평가 되있다고 분석되는 것 입니다.
빅맥지수는 이 처럼 환율의 상대적 가치 비교에도 사용되지만 물가를 비교할 때도 사용됩니다.
한국 빅맥지수와 미국 빅맥지수, 대만 빅맥지수, 일본 빅맥지수, 중국 빅맥지수, 베트남 빅맥지수 등 수 많은 국가의 빅맥지수를 상호 비교하면 어느 나라의 빅맥 가격이 가장 비싼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빅맥지수는 세계물가순위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단지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 가격이 높고 낮음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