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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중국 증시... 급락... 급히먹은 밥은 체하는 법...

생활의 교훈이 있습니다.
"급히 먹는 법은 체한다"
중국 증시가 4.8 퍼센트의 기록적인 급락으로 많은 매체에서는 중국 증시의 하락을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우려가 몇 달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결단코 이번 한번의 급락으로 이야기가 나온것은 아닙니다.

중국 증시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 이나 여러가지 국제적인 위상의 급등, 산업과 사회의 급변화에 따른 여러가지 이슈들로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는 상승을 구가 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또 오르고... 산을 올라가는 속도가 아닌 산을 내려가는 속도로 오르니 현기증이 날 정도네요.

이런 증시도 오늘.... 1%.. 2%... 3%도 아닌 무려 5%에 가까운 하락으로 중국 투자가들을 긴장시켰죠.

빠르다는 것은 이런 급락의 절대적인 하락의 이유라고 보기 힘듭니다.
정말 좋다면... 상한가도 있는데.. 중국 증시라고 그런 상승을 맛보지 말란 법은 없잖아요.

하지만, 크게 본다라는 것은 하락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증시는 희망을 먹고 살고... 기대에 상승으로 보답을 합니다.
우려에 떨고... 실망에 하락으로 보답을 하기도 합니다.

우려... 이 우려가 촉발된 하락의 기세는 여지없이 내리 꽂아 버리지 않았나 싶네요.

인민은행의 긴축 발표예정과... 세계 최대 기업공개로 꼽히는 페트로 차이나 주식 공개로 인해서 증시의 자금이 급속도로 빠져나갔다고 하네요.

일각에서는 이러한 자금 이탈이 30일 부터 시작되는 페트로 차이나의 거래로 인해 다시 중국 증시로 돈이 들어와... 상승으로 이끌지 않을까... 한다고 합니다.

만약 페트로 차이나 주식공개로 인해 빠진 자금이라면, 충분히 공격적으로 어제의 하락폭을 다시 만회할 수 있겠죠...

그래서 30일이 더... 기대됩니다...

하락만 하는 증시는 없는 법... 언젠가 다시 반등을 해주겠죠.
하락을 지속적으로 하던... 아니면... 곧 반등을 하던......

하지만... 급하게 오른 증시 만큼이나 급하게 떨어진 증시 조차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 조심... 주변 여건과 중국 당국의 금융 관련 발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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