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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그리고 뉴스

연예인, 왜? 그들의 행복과 불행은 우리에게 가까운가...

연예인들과 사랑과 이별, 그리고 결혼과 이혼소식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누구 결혼 발표, 오늘은 누가 커플이 되었다, 오늘은 누가 이혼을 했다더라, 누가 이혼을 한다더라.. 결별을 선언 했다.. 결별 중임을 밝혔다...
다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많네요.

하지만, 연예인들의 일거수 일투족 전부 기사가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은 신기할 만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이라는 것이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들이 어떤 관심을 가지던, 거의 대부분은 연예인들에게 생명의 줄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스토커가 아닌 이상은요. ^^

어제 이영하와 선우은숙 부부가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귀순 여배우 김혜영도 이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참, 안타까운 기사이지만, 우리들에게 일단, 연예인이라는 꼬리표를 단이상 거쳐야 하는 수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예인들이 처음에는 우리들의 눈에 들어오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인정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들이 우리들에게 단 한순간의 사랑만을 받겠다고 자청을 한것이라면,
일단 연예인들의 착각이겠죠.

사람의 관심이라는 것이 알면 알 수록 더 새로운 것을 알려고 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심이 좋은 방향으로 지나칠 수록... 연예인들은 행복할 것이고.. 그리고 반대라면... 고통이 서너배가 될 것이겠죠...

그래서 우선, 인간이 가지는 관심의 정도 만큼... 가까워진것 같습니다.

우리가 호평을해도 알고 있기에 호평하는 것이고... 악평을 해도 알고 있기에 악평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터넷으로 호평과 악평의 전파 속도, 그래서 우리들과 연예인의 밀착도는 물리적 너무 가까워진듯 하네요.

하루에 한번오는 신문에 적힌 뉴스로도 수많은 소식이 전해졌던 시절도 있습니다.
그리고 배를타고 비행기를 타고 전해오던 시절.. 전화선을 타고 소식이 전해지던 시절...
말을 타고 전해지던 시절... 걸어서 전해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우리들과 연예인은 그저 먼... 오히려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 당연했지만,
인터넷에 올라온 연예인들은, 이제는 우리가 전원을 켜고 클릭을 하는 속도 만큼이나 가까워졌지 않나 싶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가 알고 싶어 하기 이전에 그들의 소식이 우리 눈앞에 도착해있기 때문에 가까워진것 같습니다.

이렇듯, 관심과 물리적 매체로써 인터넷...
우리의 관심을 더욱더 자극 시킬 수록... 그리고 물리적으로 더욱더 다가올수록...
연예인들은 더욱더 우리눈에 들어올 것이고... 헤어나오기 힘들만큼 우리에게 가까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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