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베이커스필드대학 국제어학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연수 기간은 2008년 1월 1일 부터 2월 2일까지 한달동안
연수 비용 2천 85달러로 항공료와 비자발급비 등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움... 항공료와 비자발급비를 포함하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예상되는 군요.
항공료와 비자발급비가 포함된건가요??
아닌듯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한화로 연수비용만 따져도... 200만원 가량.. 될 듯하네요.
자매결연 맺은 도시라고 하지만... 이거 뭔가 찜찜한 구석이 듭니다.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감각과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은 좋습니다.
물론 학생때일수록 외국에 나가서 좋은 경험을 하고...
좋은 문화를 보고 선진 앞서나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왠지 저는 비꼬고 싶지는 않지만... 찜찜한 생각이 드는군요.
학생들에게 외국이 더 좋다... 외국에 나가봐라.. 하는 것 자체가 시에서 그것도 발벗고 나선다는 것이 좀 아닌듯 하네요.
비용도 많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외국에 나가는데?? 미국가는데??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연일 뉴스로... 외국으로 지출되는 어학연수비용이 증가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어학연수비용은 개인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겠지만, 가뜩이나 가계비용중 고정적이면서 크게 지출되는 교육비가 급상승하는 문제는 어떤가요?
학원이다 과외다...
과외받은면 개인의 첨삭지도가 되어서 좋죠. 하지만, 사교육비 줄이자고 교육부에서는 난리치고 있는데... 이제는 시에서 외국 나가 한달간 배우는 그 효과가 얼마나 될지도 모르는 교육비를 지출시키는 모집행사를 하니... 참... 한숨이 나옵니다.
더 넓은 생각은 반드시 미국가야만 배울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탄탄한 마음과 정신.. 그 위에 경험과 지식이 함께 되어야 할 청소년들에게...
피폐한 마음을 달랠 겨를도 없이.. 옆에 친구 미국 어학연수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라고 간다면...
나머지 학생들을 어떤 마음으로 교실에 앉아 있을까요...
분명 다른 루트로라도 가게 해달라고 우리 힘든 부모님들.. 어깨 누일 시간도 없이 또 걱정 거리만 늘어나게 생기진 않을가 염려스럽습니다.
좋은 경험과 좋은 기회, 우리 청소년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우리가 주어야 한다는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은 생각
그리고 그로인해 상처받을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들을 달래주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합니다.
연수 기간은 2008년 1월 1일 부터 2월 2일까지 한달동안
연수 비용 2천 85달러로 항공료와 비자발급비 등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움... 항공료와 비자발급비를 포함하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예상되는 군요.
항공료와 비자발급비가 포함된건가요??
아닌듯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한화로 연수비용만 따져도... 200만원 가량.. 될 듯하네요.
자매결연 맺은 도시라고 하지만... 이거 뭔가 찜찜한 구석이 듭니다.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감각과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은 좋습니다.
물론 학생때일수록 외국에 나가서 좋은 경험을 하고...
좋은 문화를 보고 선진 앞서나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왠지 저는 비꼬고 싶지는 않지만... 찜찜한 생각이 드는군요.
학생들에게 외국이 더 좋다... 외국에 나가봐라.. 하는 것 자체가 시에서 그것도 발벗고 나선다는 것이 좀 아닌듯 하네요.
비용도 많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외국에 나가는데?? 미국가는데??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연일 뉴스로... 외국으로 지출되는 어학연수비용이 증가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어학연수비용은 개인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겠지만, 가뜩이나 가계비용중 고정적이면서 크게 지출되는 교육비가 급상승하는 문제는 어떤가요?
학원이다 과외다...
과외받은면 개인의 첨삭지도가 되어서 좋죠. 하지만, 사교육비 줄이자고 교육부에서는 난리치고 있는데... 이제는 시에서 외국 나가 한달간 배우는 그 효과가 얼마나 될지도 모르는 교육비를 지출시키는 모집행사를 하니... 참... 한숨이 나옵니다.
더 넓은 생각은 반드시 미국가야만 배울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탄탄한 마음과 정신.. 그 위에 경험과 지식이 함께 되어야 할 청소년들에게...
피폐한 마음을 달랠 겨를도 없이.. 옆에 친구 미국 어학연수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라고 간다면...
나머지 학생들을 어떤 마음으로 교실에 앉아 있을까요...
분명 다른 루트로라도 가게 해달라고 우리 힘든 부모님들.. 어깨 누일 시간도 없이 또 걱정 거리만 늘어나게 생기진 않을가 염려스럽습니다.
좋은 경험과 좋은 기회, 우리 청소년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우리가 주어야 한다는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은 생각
그리고 그로인해 상처받을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들을 달래주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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