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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이마트 콜라! 이마트 사이다! 자체 브랜드로 승부수!! 1라운드 판정승

이마트 콜라는 해태 콜라, 해태 콜라 기억하시나요?" 라는 글을 어제 올렸습니다.

그 승부의 결과가 나왔네요.

이마트 콜라와 이마트 사이다가 각각 집계된 판매량에서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를 눌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격의 승부... 낮은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졌을때 사람들은 브랜드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합리적인 가격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 있으셨을 겁니다.
결국 가격이 이겼네요.

많이 민감한 시절입니다.
고가고가 한다지만... 이런 식음료는 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홀짝 마시면 끝이니까요..
하지만... 맛... 순간 느끼는 맛은 금방 변할 순 없을 것 같네요.
가격 경쟁력... 많은 기업들이 갖추어야 합니다.
싸다고 좋다.?? 아니죠... 싸다고 나쁘다?? 아니죠..
어찌보면 이마트가 내세운 가격대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라는 계산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내는 다른 브랜드의 가격들은 무엇일까요...
브랜드.. 값 이겠죠...

1라운드는 호기심에서 선택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민감한 부분이죠.
호기심->가격->맛->품질 의 순서로 아마 승부수는 더욱더 짙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단기간입니다.. 단기간... 1라운드의 승부로 모든것을 결론지을 수 없지만,

많은 기업들이 느껴야할..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을 생각해서라도 기업들이 먼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노력을 한다면 국민들은 반드시 거기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어려운 시기... 우리는 싸다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우리의 귀와 우리의 주머니를 알고 생각해준 사람의 손을 들어준것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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