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CMA 비교 분석 글로써, 5개증권사 CMA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CMA 금리 및 은행이체수수료 출금수수료 비교분석 정보를 제공합니다.
CMA는 이제 현대인의 필수 재테크 계좌로 인식이 될 만큼 이제는 보편화된 계좌의 유형입니다.
CMA의 성공 배경에는 펀드, 채권등의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다루는 증권사의 은행과 혈투에 가까운 격전이 있었습니다.
CMA 계좌로 유치된 자금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증권사라면 당연히 만들어야 하는 계좌유형이 되었으며 이제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이 CMA 계좌를 기본 금융투자계좌 유형으로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CMA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이제는 CMA를 팔지 않는 증권사가 이상하게 보일지경인데요.
너무나도 다양한 증권사에서 너무나도 다양한 금융서비스 및 기타서비스를 CMA와 엮어서 증권사들끼리 경쟁에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투자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CMA 금리 어떻게 다른가?
CMA 최고금리를 따진다는 것은 사실 도토리 키재기에 불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0.1%에 민감한 분들은 이 CMA 금리가 계좌 유지와 자금 이동의 주요한 이유가 되기도 하죠.
진짜 도토리 키재기인지 아니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MA의 경우 단기적인 금리를 목적으로 운용되는 계좌이기도 하지만, 업계에서 365일이라는 최고기간동안 얼만큼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365일 기준의 |
CMA |
CMA-RP |
동양종금증권CMA |
4.4% |
3.3% |
미래에셋증권CMA |
해당유형없음 |
3.5% |
삼성증권CMA |
해당유형없음 |
3.9% |
우리투자증권CMA |
3.5% |
3.7% |
대우증권CMA |
해당유형없음 |
3.9% |
CMA의 제왕이라고 불리고 있는 동양종금증권의 CMA의 경우 역시 예금자보호형의 CMA의 경우 4.4%의 높은 금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예금자보호형 CMA의 경우 모든 증권사가 제공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동양종금증권의 4.4% 이율은 매우 의미있는 수치가 아닌가 합니다.
CMA-RP의 겨우에는 의외로 삼성증권CMA와 대우증권CMA(CMA6)가 3.9%의 금리를 제공해주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MA 금리(CMA-RP 금리 포함)의 경우, 일부증권사의 경우 1일 투자시와 30일 투자시, 그리고 60일 투자시 180일 투자시 모두 금리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장기간으로 갈 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해준다는 점을 유념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일부 증권사CMA의 경우 금리가 1일을 투자하나 365일을 투자하나 모두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CD/ATM기기 이용 은행이체수수료, 출금수수료 무료혜택은 어떠한가?
은행이체수수료 및 출금수수료등의 CMA이용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는 없을 듯 하지만, 의외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비용입니다.
아무리 온라인 쇼핑이 대세고 아무리 현금카드나 체크카드 형태로 CMA 계좌에 들어있는 돈을 쓴다고 할지라도 현금을 완전히 안쓰지는 않죠.
그리고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 들려 CD/ATM기기를 이용하여 이체 할 당시 이체 수수료가 붙는다면 그 많고 많은 무료의 혜택은 본인에게서 멀게만 느껴지고 왠지 아닌듯 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높은 이자를 주는 증권사의 CMA 상품이라 하더라도 이 은행이체수수료를 비롯한 이체, 출금 수수료는 이자를 다 깎아먹고도 남을 만한 이유가 되기 때문에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CD/ATM기기를 이용한 은행이체수수료, 출금수수료에 대한 무료혜택이 많이 주어지는 증권사 CMA는 역시 궁금할 수 밖에 없겠죠?
증권사 CMA의 경우 은행과의 연계를 통해서 은행의 CD/ATM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폭넓은 은행 유대관계가 당행간의 수수료혜택에 도움을 주곤합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증권CMA와 연계된 은행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연계된은행의 CD기, ATM기기를 이용할때 영업시간내에 혹은 영업시간외에 발생하는 수수료에는 과연 무료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D/ATM기기를 이용한 은행이체수수료 및 출금수수료 비교 | ||
증권사 CMA |
연계은행명 |
당행기기이용시무료사항 |
동양종금증권CMA |
우리은행 |
가상계좌입금무료 |
영업시간내외 출금무료 | ||
영업시간내외 우리은행계좌로의 이체 무료 | ||
신한은행 |
가상계좌입금무료 | |
영업시간내외 출금무료 | ||
영업시간내외 신한은행계좌로의 이체 무료 | ||
농협 |
가상계좌입금무료 | |
영업시간내외 출금무료 | ||
영업시간내에서만 | ||
국민은행 |
가상계좌입금무료 | |
영업시간내외 출금무료 | ||
영업시간내에서만 | ||
미래에셋증권CMA |
우리은행 |
영업시간내에서만 수수료 |
국민은행 |
영업시간내에서만 | |
농협 |
영업시간내에서만 | |
삼성증권CMA |
우리은행 |
영업시간내외 해당은행 CD기 |
영업시간내에서만 당행CD기 | ||
국민은행 |
영업시간내에서만 CD기 이용입금 무료 | |
영업시간내에서만 당행CD기 | ||
농협 |
영업시간내에서만 CD기 이용입금 무료 | |
영업시간내에서만 당행CD기 | ||
우리투자증권CMA |
우리은행 |
우리은행CD기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체시 수수료 무료 |
대우증권CMA |
우리은행 |
영업시간내외 출금 수수료 무료 |
영업시간내외 우리은행 계좌로 | ||
농협 |
영업시간내에 한해서 출금수수료 무료 | |
영업시간내에 한해서 농협계좌로의 이체수수료 무료 |
위의 정리한 표에서 밑줄 친 부분은 염두해 볼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영업시간내외 출금 또는 연계계좌은행과 같은 은행으로의 이체 수수료의 무료 혜택 부분입니다.
영업시간내에서의 출금 혹은 이체 수수료의 무료는 뭐라그럴까 은행과의 차별성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정작 중요한것은 영업시간외의 출금 혹은 이체 수수료의 무료라고 생각을 합니다.
온라인 이체수수료 무료기준은 어떨까?
온라인을 이용한 이체시 발생하는 온라인뱅킹 서비스 이체수수료 발생 부분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증권사들이 나름의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온라인 이체수수료가 무료다!"
그러한 이체 수수료 무료 기준 도달은 사실, 어려울 듯 하지만 사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예를들어서, 급여이체 부분은 대부분 공통적인 사항이라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정액 이상의 적립식 펀드에 가입을 한다거나 하는 것도 온라인 이체수수료 무료 기준의 단골 사하이기도 하죠.
아래는 각 증권사 CMA별로 온라인 이체수수료 무료기준에 대한 비교정리입니다.
온라인 은행이체수수료 무료 조건 비교 | |
동양종금증권CMA |
- 급여이체 등록시 온라인 은행이체 수수료 무료 |
미래에셋증권CMA |
- CMA계좌로 급여이체를 등록하여 입금된 고객 |
삼성증권CMA |
- 삼성CMA플러스로 급여이체 또는 적립식펀드에 매월 10만원 이상 |
우리투자증권CMA |
- 우리투자증권 전 영업점, 홈페이지, HTS, ARS, 고객지원센터, |
대우증권CMA |
- 2009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수수료 완전 무료 |
온라인 은행이체수수료 무료 조건이 많다는 것은 무료에 적용될 수 있는 자격을 넓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점에서 동양종금증권 CMA와 미래에셋증권 CMA의 경우 이러한 부분에서 유사한 점과 조건 역시 폭넓다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대우증권 CMA의 경우 한시적으로 2009년 3월까지 수수료 완전 무료를 했는데요.
이 수수료 완전 무료 사항이 차후 변동될 여지를 남기긴 했지만, 역시나 연장 할 것인가 아니면 연장하지 않을것인가 하는 점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음속으로 마음에 드는 증권사 CMA를 선택하셨나요?
CMA 계좌를 고르는데 있어서 금리도 따지고, 부가기능도 따지고, 연계은행도 따지고, 또 연계은행별 각종 수수료 방안도 따지고... 따진다면 한도끝도 없이 따져야할 것이 많습니다.
그만큼, 작은 부분에서 큰 부분까지 증권사 CMA는 서로 치열한 경쟁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위의 자료들을 보면서 대충 나는 어떤 증권사 CMA를 보유할 것이고, 추가적으로 어떤 증권사 CMA를 더 개설할 것이다... 라고 생각해보셨을 것입니다.
너무 세세하게 따지고 꼼꼼하게 하는 것도 물론 좋습니다.
그러나 늦춰지거나 이내곧 지치거나 할 경우에는 처음부터 이 증권사 CMA도 만들어보고, 저 증권사 CMA도 만들어보고 하면서 체험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증권사 CMA는 은행보다 앞선 경쟁을 위해서 조금더 높은 금리와 조금더 많은 부가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고있고, 그리고 증권사들 끼리도 증권사 CMA를 선택한 고객들에 대한 치열한 쟁탈전과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 역시 고객과 투자자라면 반드시 냉정하게 판단하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명한 투자는 작은 실패의 경험과 실수 혹은 시간낭비일지도 모르는 무모한 투자 모두 교훈으로 배울 줄 아는 그리고 소중한 자산으로 만드는 능력아래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의 작고 섬세하지만 빠르고 냉철한 시각으로 현명하게 증권사 CMA 선택이 이루어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