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자통법 자본시장통합법이란 무엇인지 자통법 자본시장통합법 뜻과 개념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올해는 자통법이라 불리는 자본시장통합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입니다.
그만큼 자본시장통합법은 큰 바람을 몰고올 태풍과 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그럼 도대체 자통법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뜨거운 감자가 되었으며,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가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분명 자통법은 큰 기회가 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물론, 오히려 자통법은 큰 위기가 될 가능성 역시 존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통법(자본시장통합법)이란 은행업과 보험업을 제외하고 증권사나 선물회사, 종합금융회사(종금사),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회사와 같은 자본시장과 관련된 업종을 겸업 등의 형태를 통해서 하나의 업종으로 통합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장벽허물기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통법(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자통법이 시행이 되면, 가장 먼저 증권사와 종합금융회사들이 이와 연관성이 높은 기업들과 합병 혹은 겸업을 통해서 하나의 거대한 회사로 탈바꿈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고객들과 면대면이 높은 기업이 고객들의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기업들을 인수 혹은 합병의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역의 모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로 유명한 기업이 증권사를 설립하여 자사의 주식, 선물 매매를 도울 수도 있으며, 기업들의 주식 발행 및 증자, 감자등의 여러가지 자본 융통 역할을 해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에는 분리되어 있던 업무 절차가 간소화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일관된 전략과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며, 그로인해서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이 되며 기업들 역시 이러한 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금융 투자 규제도 완화되어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출현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투자자보호차원에서 분쟁에 있어서 입증 책임을 판매사인 증권사가 피해보상을 책임지게 된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증권사는 지급결제 권한 이 부여 됨으로써 고객들은 증권사의 증권계좌를 각종 자금의 허브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의 은행들과 같이요.
지금까지는 이러한 역할을 하도록 은행들과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유지되었지만, 이제는 그러한 일은 대폭줄어들고 단지 기기를 이용하는 수준에서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는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통법의 가장 큰 수혜자는 증권사?
일반적으로는 자통법의 가장 큰 수혜자는 증권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실질적인 자본시장의 심장 역할을 한 곳이 증권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권사가 기타 뇌와 손 그리고 발의 역할을 하는 수많은 기업들과 하나가 되거나 혹은 자회사와 같은 형태가 이루어지면 상상하는 것 이상이 될 수도 있죠.
그러한 점에서 자통법은 증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은행은 그만큼 고객 붙잡기에 혈안이 될 수 있겠죠?
그러나, 경제 위기를 통해서 안전자산과 그리고 은행과의 거래 실적 같은 것들의 소중함이 한층 부각된 시점에서 일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글쎄요...
나름의 강점을 은행 역시 가지고 있기에 일방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되래어 하나를 얻었으면 하나를 내 주듯, 그리고 하나를 내주면 하나를 얻듯, 분명 은행으로써도 무조건 불리한 금융자본시장의 패권을 내놓으려 하지는 않을 가능성 역시 있게 됩니다.
진정한 빅뱅은 은행과 보험,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신탁회사 모두가 하나가 되는 그러한 거대한 구조가 될 수 있겠죠.
그러나 이 경우는 아직까지는 힘들겠지만 어느정도 규제를 풀고 연결 고리를 더욱더 단단한 형태로 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는 없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변화의 시대, 재테커들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
금융자본시장의 확대는 분명 투자자에게 매우 다양한 기회를 줄 것입니다.
그러한 기회속에서 진정한 기회와 함정 아닌 함정이 존재할 수 있겠죠.
기업들이 속이기로 작정을 하고 움직인다면 당해낼 재간은 없지만, 그렇게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면 결국 파산이라는 엄청난 순간을 너무나도 빠른 시간에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자통법으로 인해서 어느정도 규모를 갖춘 기업은 신뢰와 기업의 상도덕을 지늬게 요구받게 되고 스스로도 이러한 요구를 지키는 것이 결국 사는 길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재테커들은 이러한 금융투자회사들의 다양한 투자 기회를 통해서 투자의 확대를 맞이할 준비를 역시나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당장, 얼마의 돈을 버는가, 그래프가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궁리 보다는 보다 기업과 산업에 대한 경제적 활동 그리고 현실을 바라보는 눈 역시 매우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정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있어서 해당 기업이 높은 수익을 돌려줄 만큼 자신감만 넘치는 기업인가 아니면 진짜 알짜 기업에 기회가 많은 기업인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100%는 아니더라도 대충 10%라도 훓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펀드라는 막강한 투자 기회가 무조건 모든 것을 다 대변하는 것이 아닐뿐만 아니라 주식을 매입하더라도 어느정도 위험도가 있는 회사채를 매입하는 그리고 이들의 조합으로 탄생한 또다른 금융투자 상품을 매매하는 그러한 순간들을 맞이할때 투자자 역시 적절하게 스스로를 대응 시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제 신문을 읽고 이해를 하는 것도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그러한 노력은 당연한 노력이 될 수 있으며 오히려 기업에 대한, 그리고 산업에 대한, 금융과 투자에 대한 마인드를 확충하는 것이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에 대해서 스스로가 매우 높은 확신과 인내를 가지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