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처음 돈을 모을때, 흔히 말하는 재테크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다고 할때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들 중에 두가지가 있습니다.
"난 돈을 어떻게 하면 모을까?"
"나는 어떻게 하면 돈을 보다 안쓸 수 있는가?"
입니다.
만약, 2번째 질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테크에 임한다면, 돈 모으는 방법을 찾거나 혹은 돈 모으는 단계에 접어들고자 한다면 분명히 실패하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돈 모으는 것이 그리 녹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돈 안쓰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죠.
돈 안쓰는 방법을 찾는 것이 돈 모으는 방법을 찾는데는 가장 빠른 길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자린고비 냄새가 나는 이 말은 돈 모으려면 어쩔 수 없이 가져야 하는 일종의 마인드임을 분명히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자린고비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것은 분명 돈 쓰는 방법과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 너무 지독하게 굴면서 자신이 결국 경제 게임에서 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그럼 이 경제 게임에서 한번 이겨볼까요?
자...
돈 안쓰는 방법을 알려면, 돈 쓰는 방법과 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돈을 쓰나요?
대표적으로 돈을 쓰는 것은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해서", "너를 위해서", "나도 모르게" 입니다.
사실, 자신을 위해서 쓰는 돈이라고 하더라도,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서 쓰는 돈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자신도 모르게 별다른 판단과 결정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 내가 쏜다!"
바로, 대표적인 말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얻어먹을대로 다 먹고, 선물 받을 대로 다 받아놓고 안쓴다면 아마도 경제 게임에서 이기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그 경제 게임판에 올라가지도 못하는 그런 일이 벌어질지도 모를테니 말이죠.
다른 상황과 이야기를 다 차지하고라도 어떤 경제적인 결정을 하는 상황에서 분명 자신은 자신의 호기심과 무한한 욕구에 그저 쓰고 후회를 합니다.
사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가는 돈은 자신이 "이건 어떨까?" 라는 호기심에서 쉽게 결정한다는 것을 보면 이미 자신은 판단의 강을 훌쩍 넘어버리고 어느새 호기심의 세상에서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생각없이 나가는 돈... 바로 그 돈의 정체가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위시한 고삐풀린 말이 되어버린 돈을 의미하는 것이죠.
이렇게 줄줄이 나가는 돈은 아무리 가계부를 쓴다고 할지라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쓰는 돈을 최대한 막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가계부를 선택한다면, 이건 이미 지고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헉! 가계부는 최고라더니....
맞습니다. 가계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재테크 도구입니다.
보물이죠.
보물 맞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이 돈을 쓸만큼 다 쓰고 그걸 가계부에다 적는다면, 아마 가계부 적는것을 소흘히 하지 돈을 안쓰려고는 안할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나가는 그런돈들인데 가계부에 일일이 스스로 신고를 하겠습니까? ^.^
결국, 가계부는 허울좋게 여러분들에게 남아, 여러분들을 허망하게 만들어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해피쿠스가 제안하는 것이 있습니다.
돈을 안쓰려면, 결단코 자신이 써야할 만큼의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1주일, 3일, 5일... 마음대로 기간을 결정하고 쓸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다니며, 가급적 돈을 쓰고 동전이 남더라도 모으려 하지 말고, 그저 다 써버리기 바랍니다.
처음에 돈을 모을때는 주어진 돈으로 생활을 하는 그러한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자신이 그리고 돈을 얼만큼 써야 하는지를 눈으로 보고 지갑에서 돈이 줄어가는 것을 보고 당황해 해야합니다.
조금 성급하게 일찍 썼다고 생각이들면, 결국 자신은 남은 시간동안 손가락 빨 생각을 하는 그러한 강인한 마음은 당연히 바탕에 깔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자신에게 어느정도 강인함이 있던, 아니면 없던, 주어진 돈으로 생활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지폐가 가득했다가 그러다가 지폐와 동전이 공존하며 어느정도 지폐가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동전만 남거나 혹은 소액의 지폐만 남는다면 결국 여러분은 1주일간 경제 게임에서 승리한 것이 됩니다.
얼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는 이야기하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넉넉하게 가지고 시작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딱맞게->조금 모자른듯->그보다 조금 더 모자른듯->반으로 나누어서 2번 쓰게->그리고 다시 처음의 돈의 양만큼 "딱맞게" 단계 보다 조금 더 않게 혹은 적게...
이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다보면 어느순간인가 자신이 쓰는 돈의 액수를 알게 됩니다.
돈 한푼 없이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얻어먹는 것도 사실은 다 빚지는 것입니다.
흔히 TV 프로그램에서 "얼마(^.^)의 행복" 뭐 이런거 있잖아요.
그래도 얻어먹을 것 다 얻어먹고 아끼고 하면 사실, 아끼는 것도 아니게 됩니다.
돈 안쓰는 방법은 솔직해 지면서 부터 시작한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국 자기 자신에게 묻고 또 물으면서 특정 상황 혹은 어떠한 일을 위해서 그것도 아니면 막연한 상상과 기대를 위해서 쓰는 자기 자신을 어느정도 다룰 수 있는 단계까지 가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통제를 스스로가 솔직히 "나는 어떻고 어때..." 라고 고백하며 스스로에게 솔직하며 그에 맞게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돈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절대로 쓰면 안됩니다.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써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서도 반드시 써야 합니다.
그러나, 체면과 자존심, 자기 만족을 둔갑한 상상과 호기심의 절정 만을 위해서 쓰는 자기 자신을 억제하고 다루어야 합니다.
빈곤하게도 보내보고, 넉넉하게 보내보고, 또 누군가에게도 배풀면서...
스스로에게 맞는 지루하지 않은 돈 안쓰는 방법(돈 아껴쓰는 방법)을 꼭 찾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