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기업의 양심까지 표현하는 중요한 투자 매개체입니다.
기업의 양심을 저버린 기업으로 부터 투자자를 보호해야함을 강조하는 글입니다.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상장합니다.
이 주식은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의 증표로써 투자자들이 소중한 쌈지돈을 꺼내 기업의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고 이 돈으로 기업은 수많은 도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주식시장은 기업에게 아주 소중한 자금흐름(MoneyFlow) 역할을 하는 "자금의 동맥" 이됩니다.
그러나 코스닥의 횡령과 배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을 상당히 격분하게 만드는 소식인데요.
그 규모가 올해에만 벌써 62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증권거래소에서는 이들 기업에 대해서 단죄의 징표로 상장폐지나 매매정지등의 퇴출기준을 확대 추진한다고 하지만, 이 역시 투자자들에게 남겨진 상처는 씻을 수 없게 됩니다.
올해에는 지금까지 57건의 비양심적인 행위가 발견되었으며 이 수치는 같은 기간 2007년에는 29건, 2006년 13건 2005년 16건이라는 점을 되짚어 본다면, 기업의 비양심이 이제는 도를 치나쳤다는데에 의견이 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횡령 규모도 상상을 초월을 한다고 합니다.
KSP(케이에스피) 851억원이도, 상장폐지된 한도하이테크는 375억원, 쎄라텍 371억원 등으로 횡령 규모가 수백억대에 달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극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은 외국인이나 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등하다고 보이는 수치일 수 있지만, 코스닥에서 만큼은 개인들이 시장의 주요한 매매 비중을 차지한다는데서 기업의 신뢰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요구되어야 합니다.
왜? 기업의 신뢰성이 대두되어야 하는가!
위의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매수와 매도를 보게 되면 개인의 수치 외국인과 기관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거래 결과의 총합을 나타내는 것으로 100억을 사고 90억을 팔았다면 총 거래액은 190억원이지만 거래결과는 10원의 매수를 기록하게 된 것이죠.
이러한 점에서 눈에 보이는 수치보다 더욱더 큰 거래 규모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큰 거래규모속에서 수천 혹은 수만의 투자자들의 투자금이 뭍혀있게 됩니다.
개인은 정보력이 취약합니다.
이러한 정보 취약성은 외국인이나 기관에 비해 둔한 매매움직임으로 이미 횡령과 배임소식에 너나 할 것 없이 상장폐지나 매매정지와 같은 초극이 악재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없게 됩니다.
떨어지는 칼을 잡아야만하는 개인투자자들...
그러기에 많은 투자자들은 떨어지는 주가앞에서 속절없이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많은 투자 자문 기업이나 투자 정보 제공 인터넷 서비스가 개인투자자들의 뒤에서 든든하게 지원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긴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러한 정보에도 취약한 개인투자자들... 우리들의 쌈지돈이 투자된 돈들은 그저 "떨어지는 칼은 잡지 말아야 한다."는 증시 격언을 무색하게도 손해를 보면서도 잡고 또 팔고 있게 됩니다.
정보의 취약성으로 인해 결국에는 싸게 하한가를 맴도는 수 많은 주식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채 투자자들은 상처를 입게 됩니다.
만약 사고자 하는 기업이 비양심적인 기업이라면?
속절없이 당해야 하기에 마음은 더욱더 아파만 옵니다.
절대로 있지 말아야할 암보다 더 무서운 존재는 횡령 배임 기업입니다.
시장에서 제품이 제대로 시장가치를 발휘하지 못해서 기업이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경제적 상황 악화로 기업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적자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양심을 속인 기업은 어떠한 경우라도 투자자들 곁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 기업은 주식으로써의 가치를 스스로 망쳐놓은 기업이기에 상장폐지는 당연한 결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기업주는 다시는 주식시장에 발을 못 붙이도록 하는 것을 그리고 어떠한 기업에 간접적으로 투자형식으로도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강력한 법적 사회적 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철퇴는 이러한 기업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이러한 기업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도 밤을 지세우며 세계 1등의 목표를 걸고 인재난, 자금난에 시달리며 노력하는 수 많은 코스닥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에게 쉬운 문턱으로써 코스닥은 변신을 도모해야 합니다.